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이라면 38-40 나이에 개인택시를 하게된다면 어떠실거 같나요? 용돈벌이 취미 말고 생계로 할 예정인데 지역은 지방이구요 교통편이 안좋아 번호판 가격이 2억 초반 정도 형성하고 있더군요 부모님이 33평대 집 해주셧는데 번호판비도 내주신다고 할만큼 여유있으신분들인반면 전 굉장히 무능한 사람입니다 12년째 연봉3천이면 말다했죠 ㅎㅎ 제 미래까지 걱정하여 개인택시 얘기를 하셔서 선택지가 없는 상황이라 결국 하게될거같은데 개인택시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개점 오픈이
더낳을것같네요~
지자체에서 지원도 많고 대중교통으로 카바 안되는 장거리가 많아서 지방개택 알부자들 많습니다. 단점일지 모르지만 그동네 개택기사들 모두와 두루두루 둥글게 어울려야 합니다. 하나라도 어긋나면 영업 못합니다.
신호잘지키고 과속하지말고 하세요
젊은 사람들 본적이 없어 어르신들과의 친분이 부담스럽긴학겠네요;;
다만 택시에 대한 인식안좋은건 어느정도 감안하셔야함여
제가 사는동네 또한 그렇지만 개선위해 노력많이 해야겠네요 ㅎㅎ
근데요 이나라는 사람상대가 젤 좃같음
그리고 하루왠종일 운전해보삼
멍해지고 하체근육 다썩어요
오를수도 있고 내릴수도 있고 ㅎㅎ 그 오차범위가 크지않은게 위안이라면 위안같네요 ^^;
사람들이 무시 하는게 젤 싫다고 합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그정도는 받아 들일수 있고
하체는 썩어가고 운동부족으로 만성병들에
시달릴수도 있습니다.
단점을 말씀 드려봤고요.
위에 말한 장점도 있죠~
장시간 앉아있고 장시간 운전하며 사람상대도 뭐같고 돈벌이도 일정치않구요
인식도 뭐,,,,, 다른일 알아 보시죠
젊은 나이에 택시 시작하고나서 별의별 일들 많았습니다
물론 별의별 사람들 많습니다 인구 30만도 안되는 도시에 그렇게나 다양한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 새삼느끼며
배운것도 가진것도 없기에 네식구 먹고 살자는 마음으로 정말 하루에300km이상, 운전대잡는 시간 최소 12시간이상씩
화장실가고 밥먹는 시간 빼곤 진짜 운전만 했습니다
그렇게해도 한달에 500찍는게 버거웠고 거기에서 가스비용 할부비용 보험료
기타등등 제하고나면 순수입만 300~350정도 된걸로 기억합니다
이게 정말 열심히 했을때 기준이고요 죽으라고일하면 조금더 가져가는구조이구요 반대로 놀자고일하면 많이 못가져
가는 구조인게 이 택시 사업의 현실입니다
작성자님께서 어차피 하게되는 일이라면 재미를 가지고 긍정적마인드 라던지 그....암튼 남들시선? 그런거 생각치
마시고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는 삶이 필요하리라 봅니다
이상 택시업계에서 14년 정도 발담갔다가 뺀 사람으로서 몇글자 적어 봤습니다
1년정도 지났는데 이젠 1시간정도만 운전해도 엄청 피곤합니다ㅠㅠ
일단 도전해보는거죠 머~
촤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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