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단골 주유소인 부산 황령터널 앞 좋은기름이니까 로 선전하는 주유소에 다녀왔습니다.
근처 사시는 분들은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싸서요.
요즘 제가 주유소 갈때마다 주유 시 시동을 끄지 않는 무개념인 사람들을 왜이리 자주 보는지 모르겠습니다.
시동걸려있으면 정전기가 잘 일어나고 정전기와 유증기가 만나면 폭발을 일으키는 데,
주유소에 주유 시 엔진정지라는 팻말이 적혀있어도 보질 않는 모지리들이 많네요.
방금도 제 차 뒤에 흰색 계열의 투싼 차주가 시동 안끄고 주유하길래 시동꺼달라고 얘길해도 들은 척도 안하더군요.
주유소 직원분께 꺼달라고 요청했지만, 라이트만 꺼주시더군요.
그래서 컴플레인을 걸었더니, 직원분도 나름대로 고충이 있으시더군요. 주유 시 엔진정지를 붙여놔도 말을 듣지 않고, 심지어 전자담배를 태우시는 분도 있다더군요.
저희 아버지보다 더 연배가 있으셔 보였는데 컴플레인 건 게 죄송할 정도더군요.
시동 안끄는 차주들에게 법적 조치가 취해질 수 있다면 당장에라도 신고하고 싶습니다. 모두의 안전을 위해서요.
21시 45분경 흰색 ㅆㄴㅌ 뒤에서 경유 넣던 ㅁㅊㅎ 흰색 ㅌㅆ 차주 ㄱㅂㅅ같은 ㄴ아. 에휴...
안전을 중시하고 규정 준수가 몸에 밴 사람들만이 시동을 끄고 절차대로 간다...
반박시 파사트 오나
경유는 인화점이 55도라 위의 법에 저촉은 안되나 공회전이 걸리는거네요.
오늘도 지식하나 배워갑니다.
만 2007년(지금은 바꼈을수도…ㅠㅠ) 법이 개정되어 경유차는 시동을 끄지 않아도 되는걸로 압니다.
인화점이 경유는 50도씨이상 이고 휘발유는 영하의 온도에도 인화성이 있기에 위 개정된 법은 인화점이 40도 미만인, 즉 휘발유에 해당하는걸로 압니다.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나오네요.
저는 운전병때부터 주유 시 시동끄라고 당시 수송관님으로부터 욕을 매우 많이 듣다보니 습관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안전을 위해 시동은 끄는게 맞다고 보여집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막굴려도ㅜ잘버티는…무튼 휘발유가 주유중정지 1000프로이고 경유는 공회전이 문제인거쥬 ㅎㅎㅎㅎ좋은밤되셔요:))
엔진룸 주유구 차주 면상에 집중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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