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이라는게 개인 취향이라서 정답은 없겠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다양한 차량을 접해봤지만 익스테리어에 비해서 인테리어가 참.. '휑한' 느낌 드는 차는 몇 손가락에
꼽을 수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게 렉서스 ES350 이었던 것 같습니다.
거품 차량이니 뭐니 말 많지만 그런 건 다 차치하고
단순히 디자인과 뽀대(?)만 놓고 봤을 때.. 익스테리어는 정말 깔끔하고 지금봐도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인테리어는 사진으로도 봐도 별로였고 실차로 보면 충격이더군요.
관점에 따라.. '뭐 저 정도면 훌륭하지.'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 가격대의 경쟁차량들(제네시스 세단, 독일중형차)
인테리어와 비교하면 왜 저렇게 만들었을까 싶기도 하더군요.
오죽하면 하위 세그먼트인 IS250이 인테리어는 오히려 더 깔끔하고 세련되었다는 생각마저 들 정도.
인테리어가 기대치에서 너무 어긋나 버리면 다른게 아무리 마음에 들어도 구매에 있어서 머뭇하게 되더군요.
97브로엄
하니하니하닝
땡칠22222
그 분 심각하신듯...
아무리 봐도 ES는 캠리고급형인데 저 가격 주고 사는 일은 미친짓
쏘나타고급형 그랜저도 4000인데...
저는 솔직히 이해하기 어렵긴 합니다.
강남 아줌마한테나 먹힐디자인
익스테리어만 놓고보면 그럭저럭 경쟁력 나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여튼 인테리어는 정말 익스테리어에비해 안습인듯한..
뭐든지 수입이 최고잖아요..-_-
공간이 작으면 캠리를 사던가........
아님 국산차 준대형 그렌져 K7 알페온..
ES가격이면 체어맨W,H 제네시스......
근데 고급형 캠리에 불과하다는 말은 좀 어거지 같아요.. 렉서스가 처음 출범한 차들 중 하나가 ES인데.. 처음에는 뭐.. 그런 주장 때문인지 실패했지만 세월을 거듭할수록 잘 팔리기 시작했죠? ㅎㅎ 렉서스 출범에 앞서 선보인 아큐라도 처음에는 인테그라와 레전드로 출범했는데 씨빅 업그레이드 판에 불과한 인테그라는 3개 세대에 걸쳐 눈부신 판매량을 자랑합니다.. 비록 한 세대 차이나지만 벤츠 E클래스 - 크라이슬러 300 - 닷지 차져, 벤츠 SLK - 크라이슬러 크로스파이어, 벤츠 ML - 크라이슬러 퍼시피카도 같은 이치라 봅니다..
한 플랫폼으로 두가지 차를 파는데 더 비싼놈이 잘 팔리는 차는 마케팅 면에서 성공한 차라고 봐야죠 -_- ㅋㅋ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비교적 티가 펄펄 나는 SM7도 나름 성공한거라는 ㅎㅎ
but, 인테리어 안습
님말에 공감^^
키보드 이곳은워리어가 많아서그러는건지 -_-; 실구매자들은 전혀 그런거 생각조차안하는데 -_- 복잡하고 좀산만하게 인테리어되어있는 528i보다전 깔끔하고 필요한것만 딱있는 350이 인테리어는 더 좋다고생각이드는데요 ㅋ 매일 두차량을 봐도 그렇고 ㅋㅋㅋㅋ
실제로한번보고 타보세요 ㅋㅋ es가 사진만으로 키보드워리어가 떠드는것처럼 그렇게 떨어지는차가 아닙니다 ㅋㅋㅋㅋㅋ 적어도 매일 5랑350이랑 매일보는 제 개인적인주관에선 그렇습니다 ㅋㅋ
분명 계시겠고 이해합니다. 다만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인테리어에 대해서
별로라고 느끼는 것 역시 자연스러운거죠. ES350 인테리어 별로라고 하는
사람들을 다들 키보드워리어라고 속단하는 건 넌센스죠. 실구매자들은
그런거 신경안쓴다고 하시는데 그렇게 따지면 ES350 놔두고 528i, E300 같은
차량들 구입하는 실구매자들은 ES350의 인테리어 때문에 구매대상에서
제외시킨 사람들도 많다는 거죠.
실제로 타보고 이야기하는 겁니다. ES350 인테리어 별로라고 하는 사람들이
죄다 무슨 키보드 워리어라서 웹상에서만 떠든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실제로 보고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ES350 인테리어가 별로다라는게 '정답'이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나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고 키보드워리어라고 속단하는건 잘못된 생각이라는 이야깁니다.
차 없이 다닌지 1년쯤 됐으니 지금은 키보드 워리어 맞네요..ㅋㅋㅋㅋㅋㅋ
뭐 나름의 장점도 있겠지만 정말 거품이라고 생각드는차가 ES350.
초록색 버튼조명은 마치 뉴스포티지 같군요 -_-
제네시스도 엄청 비싸다고 생각하는데 es는 더심한듯...
쏘나타 고급버젼 그랜저 4천이나 또이또이....
나같음 이거 안사네.... 이거 왜사는지 이해못하겠다....
남의 생각을 이해할줄 모르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