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제 타다가 베라 타니..
완전 신세계..
ㅋㅋ
뭐 그런 똥차~~~라고 말할 분들도 있겠지만..
문짝까지 전부 우레탄이라니..실내소재 고급감은 확실히 대형차는 대형차네요.
15년에 22만 굴린 엔진인데도 엔진 질감과 소음은 굉장히 훌륭하구요.
미션은..ㅜㅜ 기대했던대로 제법 병맛이군요.
1단 2단 넘어갈때 알피엠만 웅~~멍 때리는 ..
물론 그때그시절 미션은 다 그랬지요.
그외 식성도 3.0치고 괜찮은 편이고 바닥소음도 잘 잡혀있고. 150넘기지 않는 이상 밸런스도 괜찮네요.
제가 젤 좋아하는 차가 베라였는도 우째 인연이 그렇게도 닿지 않은지...그간 그렇게 많은 차를 사면서도 베라를 이제서야 제손에 잡네요.
S2를 사고 싶었지만 솔직히 돈도 돈이고 그넘이 그넘같은데다 한 일 이년만 타다가 전기차로 넘어가려 했던 계획이라..
게다가 이제 S1은 4등급 노후폐차 지원 대상이라니 전기차구입보조금도 이젠 기대할 수 있게되었..
확실이 4기통 엔진과는 분명히 다릅니다.
옵션은 처참하지만 운전 좋아하는 저로서는 깡통도 괜찮다고 생각해서..ㅋㅋ
차 구입에 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건 주행감성과 실내 마감재 구성같은거라..
차 안에 앉아있으면 운전자에게 즐거움을 주는게 엔진 회전질감과 오디오의 고급감..그리고 실내 소재 아니겠습니까?
뭐 그런면에서 4백 주고 산 이 차는 돈 값 충분히 하는거 같고
쪼매 더 타보고 별다른 문제없으면 시트시공은 하고 싶네요. 검정색은 우중충해서 브라운이나 베이지로..
그리고 오디오가 완전ㅜㅜ.
씨디체인져까지 되어 있지만 갖고 있는 씨디도 없고 요즘엔 거의 블루투스로 듣다보니..이거 업글 해야하는데..
트라제 탈 때 동글 사용해보니 음질이..ㅜㅜ
옥스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그거도 없네요.ㅜㅜ
좋은 방법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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