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년도 사업 잡힌게 많아 신입을 많이 뽑았는데
회사서 어쩐일로 연봉테이블을 꽤 높여서 계약했나봄
이번에 연봉 협상 통보 받으면서 어케 유출이 되었는지 모르겠는데
기존의 대리, 과장은 연봉이 쥐꼬리 만큼 올라서
신입이랑 연봉 차이가 거의 안나게 됨 ㅋㅋㅋㅋㅋ
급히 본부장 내려와서 대리, 과장들 간담회 한답시고 (개별 면담도 아니고 ㅋ)
술만 잔뜩 먹고 이해해달라 뭐 그런말들만 늘어놓고 갔나봄
대리 과장들 연봉계약서 싸인 안하는 중
어케 될지 ㄷㄷㄷㄷㄷㄷ
창립맴버라 3년간 월급없이 일했는데..
부장인데 과장이랑 비슷해지길래 관뒀네요
연봉도 안오른지 5년..
근데 당해봐서 그 기분 너무 잘알죠. 참 X같죠
이건 애초에 회사가 잘 못한거죠
정해진 내규가 있을 건데 그걸 무시하고 기존 사람들 업신여기면서 신입들 대우해주면 누가 좋아라 하겠습니까
오너가 이건 백 번 잘 못 한 일
신입사원들 초봉 인상하면서 기존직원들 급여테이블 갈아엎고 급여 상향 인상
이게 맞는거지
생겨버림 이게 최저임금이 최근 오르는 속도가 높아져서 10년전에 계약자와 현 계약자 초급 차이가 많이 나니 기존 입사자는 완전 붕뜸
체계가 있는 기업이 중소엔 거의 없음
되어있었는데... 오너애인이 본인 오빠를 가게 만들어서 바로 그만두었죠..
마지막 상담때 제가 그랬습니다. 나 할만큼 했는데. 선 넘어서 이건 아니기 때문에 그만둔다..
잘되기를 바란다.. 절대 잘 안될거 알지만...
역시 저 그만두고 관리못해서 잘못 되었네요.. 제가 관리하나 빡시게 잘했는데..
다만 방향을,신입연봉을 깎는게 아닌
그 핑계로 본인들 연봉을 높이는 쪽으로
잡으시면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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