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프 두 녀석 각자 다른 브랜드 서비스센터 근무하고 있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오랜만의 연휴라 어제 만나고 왔네요.
그 중 한 친구는 창업이 목표인데 나중에 은행동에 업장 오픈하면 같이 일 하자고 하네요.
뭐 대화하다 보니 내용은 아래와 같이 흘러 갑니다.
나: 우리 골짝 가게도 이 외진 곳에 사람들이 차 고치러 오는게 신기하다고 많이 얘기하는데 일단 가게 하려면 못 해도 리프트 3대에 차 묶을 공터가 커야하는데 은행동에 그 정도 부지면 너가 아무리 자본이 많아도 빡세다.
친구: 그럼 은행동 주변 옆 동네xx시나 아니면 xx시 근처에 부지 좀 사서 차리면 되지 않겠냐. 농담 아니라 진짜 스카웃 해가고 싶다.
나: 날 너무 과대 평가하지 말아라. 서비스센터 다닐 때나 그 브랜드 잘 고쳤지 지금은 그냥 뭐 없는 골짝 정비사다.
위 대화했던 친구가 핸드폰에 무슨 사이트인지 어플 깔아서 각 커뮤니티 베스트글만 보던데 보배에서 제 베스트 글을 너무 많이봐서 그런지 카리나 남자친구 생겼다고 저한테 얘기하길래 나랑 뭔 상관이냐ㄷㄷ 이라고 했네요.
카리나 팬이라 짤을 쓰는게 아니라 뺨대기 후려 치시는분 때문에 짤을 쓰는지라...
그래도 아직은 나이가 30대라 지인들 통해서 가끔씩 여기저기 서비스 센터에서 스카웃 의뢰는 들어오는데 회사 생활은 그 놈의 정치질 지긋지긋해서 다시는 못하지 않을까 싶네요.
지금 저 친구가 무릎이 안 좋아져서 수술하고 일을 반년 넘게 쉬어야 되는 상황인데 현장 기술직분들 진짜 관절 건강 잘 챙기셔야 합니다.
저는 연휴라 한잔 쌔려야 겠습니다.
연휴 편안한 밤 되시고 건강하세요 국게 회원님들♥
일단 혜성님 글은 닥추
요즘 사업 잘 되가시나여.
일단 몇년 후의 계획일 뿐입니다.
맞아요 돈을 많이 벌려면 그만큼 많이 벙어서 사장에게 주어야하지요..고독한 늑대
이러나 저러나 먹고살기 힘드네여.
전 이제 갈곳이 없네요
격조님 사업 번창 하셔야 되는데 24년은 전 세계적으로 불경기네요.
언제 썩차 정비한번 의뢰하고싶네요 ㅠㅠ
잡아도 그 다음방법은 모르겠네요
돼지고기 드시러 가시죠.
그에더해 남들의 사랑까지 받는다면 더없이
기쁘고 그 일을 하는데 원동력이 되지요..
어디서나 건승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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