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만하더라도 연식변경 하면서 개선되는 부분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연식변경=원가절감이라는 느낌밖에 들지 않네요,
출시 1년이 안된 시점이 오히려 원가절감이 안된 상태로 차를 탈 수도 있고,
신모델을 탄다는 기분도 나고 좋을 듯 싶네요,,
겨울되기 전에 주차장에서 찍은 사진인데요
왼쪽은 단종되기 직전의 07년식 트라제이고, 오른쪽은 2002년 8월식 제차입니다.
걍 봐서는 07년식이 나아보일지 모르지만, 사실 원가절감한게 꽤 되는거 같더군요..
우선 외관상 원톤의 색상도 그렇고, T자 그릴도 세로 크롬을 줄여버리고, 사이드 몰딩도 차이가 있구요,,
이상하게 골드모델에 기본적용했던 전방 주차센서도 단종 직전 모델에선 삭제시킨 것 같더군요,,,
당연히 있었던 옵션은 그대로 둬야 하는거 아닌가요? 특히 안전에 관한 편의장비라면 더더욱 말이죠,,,
예전에 보배드림에서 봤던 현대 원가절감 아이디어 뱅커 직원이 떠오르네요ㅡㅡ 회사 입장에서야 좋다지만
제발 그런짓은 안해줬으면....................
아무튼 저는 국산차 원가 절감이 정말 싫습니다,, 특히 소음,방음 관련된 내장제나 부품 빼는게 가장 어이없네요 -_-
당연히 비현실적이지만.. 번거롭더라도 소비자가 직접 원가절감 할 품목을 고를 수 있으면 좋겠네요 ㅋㅋ
허나 문제는 개선이 아니라 오히려 퇴보하는 경우가 있어서 ㅠ
어느정도는 수긍한다고 쳐도...과한 절감은 아쉽기 마련....
밋션이 졸라 병맛이였는데 좀 개선된거 같구여 ^^
물론 개선된 점도 있지만 제가 적은 사이드 몰딩이나, 크롬 삭제,, 등등
어쨌든 개선된 만큼 가격은 올리면서 삭제한게 많죠, 꼬마 전구도 그렇구요
헤드램프 미등도 그렇구요,,
전 그런게 싫다는 뜻에서 적은겁니다^^ 원래 있던게 삭제되는건,,,
그넘의 원가절감때문에 초기에 사는거 나쁘게만 볼수는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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