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해한게 맞는지 여러분들의 의견을 알고싶어서 올려봅니다.
현재 기아의 스포티지R과 투싼IX(2010.12.01~) 4륜구동에 다이나맥스 시스템이 장착되는것을 확인하였습니다.
확인방법은 정비지침서를 통해 확인하였는데요.
다른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제가 상상한 모습과는 조금 다르더군요.
완전히 새로운 동력장치의 구성이 아니라,
기존 사용하였던 4륜구동장치,
즉 트랜스퍼케이스나, 후륜 액슬은 그대로 이용하면서,
후륜액슬 앞쪽에 설치되는 커플링이 다이나맥스인 것입니다.
그래서 스R과 투싼IX의 취급설명서상의 트랜스퍼케이스나 후륜액슬 오일량이 똑같았나 봅니다.
*따라서 기아차 입장에서는 우리의 생각과는 다르게
단순한 부품(커플링)의 교체라고 생각해서 홍보에 사용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현재도 e-카달로그에 4륜장점 설명이 한 줄도 없습니다.(추측)
구동방식은 앞쪽 트랜스퍼케이스는 동력의 조절없이
단순히 동력배분을 하여 후륜으로 보내고,
다이나맥스 커플링이 앞쪽으로 부터 오는 동력을 전달받아서,
필요에 따라 후륜에 제공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따라서 작동방식은 일반적으로 스R의 기본구동인 전륜에 100% 힘을 실어주나,
구동상황에 따라 가변적으로 후륜에 동력을 제공하는 것으로,
후륜에 최대 50%까지 힘을 실어 줄것 같습니다.
* 트랜스퍼케이스에서 동력을 제어하여
전륜과 후륜에 거의 100%로씩 제공하는 BMW의 X 드라이브 등과는 다른 것입니다.
x드라이브 동영상 보는데 깜놀했었는데~ @_@
의 설명에 의하면...
The up-to-100% front-or-rear torque split, in conjunction with the AWD computer's active control approach, also minimizes oversteer and understeer in normal driving situations
100% 전후륜의 토크 분배가 이루어져서 언더스티어 오버스티어를 제어한다는 설명인 듯 합니다.
이 다이나맥스와 스알/투싼에 들어간 다이나맥스가 다른 것인가요? ㄷㄷ
기아고객센터의 답변에 의하면 수출형과 내수형에 동일한 시스템이 들어간다는 답변이었습니다 ㄷㄷ
다만 구조상으로 보았을때 전륜과 후륜의 동력을 배분하는
트랜스퍼케이스가 고정적이고, 저 커플링의 위치가 후륜액슬 앞에 위치하지요.
따라서, T/C가 후륜쪽으로 나누어준 동력에 대하여 배분하는 것이지.
이미 T/C가 전륜쪽으로 준 동력은 손댈수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최대로 써도 50%라는? 것입니다.
물론 저 커플링 입장에서 보면,
앞에서 온 동력을 100% 후륜으로 제공하거나,
또는 회전은 하지만 동력을 후륜으로 제공안할수도 있기에
저런 문구가 나올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수출형과 내수형이 같다라면...개인적으로 크게 억울할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ㅎ
질문하나만 더 드리겠습니다~ 스알이 전륜이기에 코너링에서 언더스티어가 발생했을 때 다이나맥스 시스템에서 감지하여 50% 라도 후륜으로 동력을 보내주면...
코너링이 좋아질 것 같고...제가 구글서칭하면서 그렇게 이해했는데....제가 생각하는 것이 맞는지 궁금합니다.
다만, 악셀이 밟힌 경우에만 그렇겠지요.
렉2 AWD를 타고 있는데요.
악셀을 밟지않고 코너를 돌면, 약간 바깥으로 밀려나며 언더가 나는데요.
악셀을 살짝이라도 밟고 돌면, 정확히 핸들대로 주행을 합니다.
다만, 무게중심이 높은 SUV라 승용과 비교하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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