봅님들 취업하고 대학후배나 동네동생들 밥 많이 사주셨을겁니다.
요즘은 취업이 어려워서 취업못한 동생들 많고 그런애들 만나다보면 술이나 밥이나 제가 사게 되더군요.
근데 꼭 얻어먹어놓고선 고마운줄도 모르는 놈들 있지 않나요? 형들이 당연히 사야되는걸로 생각하는 애들요
지돈 쓰는건 아까워하면서 술마시고 좀 어리한 형들한테 이빨까서 노래방도우미불러서 놀고 그러는 동생이 있어요.
얻어쳐먹고는 그형들 뒷다마까고 그러더군요.
그런놈들이 꼭 여자가 끼면 형이고 나발이고 없고 여자한테 잘보일려고 눈이 벌겋더군요.
오늘도 저번주에 무슨 친구들이랑 영화보자고 문자왔던데(여자동생들도 끼어있을수 있음)
걍 답장안했는데 오늘 전화왔더군요. 영화보기로 했었제 하니깐 영화다보고 밥먹으로 간다더군요.
밥사라고 전화온거같네요. 전화할꺼면 영화보기전에 전화하지 영화다보고 밥먹기전에 전화를
이거 무슨 내가 지갑도 아니고 ㅎㅎ
이런 동생들 어떻게 대하나요, 그래도 정은 좀 있는 놈이고 쌩까자니 인간관계 소원해지는거 같고.
근데 이런 놈들 정말 많더군요. 봅님들은 이런애들 어떻게 대하시나요.
사진은 쉐뷰론
군기를 잡아버리세요...
뭐 된장남들도 아니고...예의도 없는 후배들한테 밥사줄 필요가....
그동생들 안만나면 만날사람 없는게 아니면 과감히 관계를 끊으세요..
그렇다고 뭐라 따로 말할건 없고 그냥 연락오면 안받고, 연락 안하고..
그러다가 혹시라도 그 동생들이 필요한일이 생기면 그때 연락하시고
[그동안 형이 힘든일이 있었다.. 이해 바란다..]라고 가볍게 변명..
이게 바로 합리적인 사회생활이 아니겠습니까!!ㅋㅋㅋ
동생들이 님앞에서는 돈없다고 해도 동생들 메이커 옷에 여자만 보면 돈질질 흘리고 다닐거같은 느낌이 드는데 맞을겁니다..그런애들 알고지내봐야 시간낭비 돈낭비입니다..적어도 개념있는애들은 형이 밥사면 적어도 차나 음료정도는 산다고하거나 계산할때 더치한다고 말한마디라도 합니다..제친구랑 비슷한 경우라 말씀드립니다..돈낭비하지마세요..즐거운 휴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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