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를 사려고 하는데요. HG300 노블(중간급)+8인치네비게이션,전후방카메라 옵션.
1. 오늘 대리점이 아니라 지점을 찾아갔더니만, 견적도 안뽑아주고 대략 3주 정도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타던 차가 있어서 그거 팔고, 뭐 어쩌구저쩌구 얘기했는데,
서비스는 아예 기대도 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누가 해달랬나????
DC도 말도 안했습니다. 현대카드 어쩌구저쩌구 하길래 알았다고 하고 나왔습니다.
2. 그래서 집근처 대리점을 다시 찾아갔습니다. 딱 인터넷으로 가격이랑 다 알고 왔는데, 그래도 등록비 등 견적을 뽑아달라고 하니까 뽑아주고, 출고까지 얼마나 걸리냐니까 8월 첫주 공장휴가 어쩌구저쩌구 9월 초에나 나올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음, 가지고 있는 차를 중고로 팔아달라고도 했습니다. 아까 대리점 일이 생각나서 서비스는 뭐 없냐니까 아예 종이 한장을 보여주더군요. 선팅이냐? 자동차악세사리셋트(트렁크정리함+뭐 이런저런 것들)냐? 둘 중 하나 고르시는 거랍니다.
아이구,,,비록 10년전이지만 지금 타는 차 살 때는 시트커버+선팅+세차방망이 등을 받았다고 하니까 이제는 그런 거 없다고 하더군요.
쩝,,,4천만원 주고 차 사는데 서비스 좋아하지 않지만, 서비스를 밝히게 생겼나 봅니다.
서울 쪽은 어떤가요? 여기는 지방이라 그런지 출고가 좀 늦는 것인지,,,서비스 기대도 안합니다.
팔아주는데 좋아해야지-_-;;;
영맨들 할인이나 서비스 막 해주다가 짤립니다. +_+;;;
저희 집 근처에는 자동차 영업소가 있습니다. 한 길가에..
(붙어있는건 아니고 띄엄띄엄)
좌측부터 기아, 현대, 삼성, 쉐보레, 쌍용.. 동생이 SUV 보러 다 들러봤는데..
현대영맨들만 제일 싸가지없는 것들.. 나머지는 다들 들어가면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인사도 웃으면서 받아주시고.. 물론 현대 영맨들이 다 그러는건 아니겠지만..
거기 영업소 영맨들은 그랬음... (ㅅㅂ것들) 다시는 안감.. 거기로..
지금은 될려나 모르겠군요.2.4에 파썬만 넣어도 충분히 탈만합니다.엔진오일.에어콘 필터 쿠폰도 총 7장인가 있는데 쓸만하구요.
요즘 정책이 바뀌어서 할인 혜택은 없죠 ㅎ 그래도 그랜져 만족하며 잘 타고 있습니다. 후회는 안하실듯. 다만 한번씩 뽑기운 없는 분들 있음 ㅎㅎㅎㅎㅎㅎ
전 다행히 잘 나왔어요
직접출고 했습니다.
다른건 모르겠는데 ASCC 옵션은 꼭 넣으세요.
가다서다 길막일때 환상입니다. 이옵션은 현재 그랜저에 유일하고
그랜저의 꽃입니다. 이거빼면 앙꼬없는 찐빵임.
믿을만할까 저도 의심했지만 끼여드는차도 거의 포착됩니다.
그동안 운전하기 싫었는데 어디갈데 없나하고 일부러 찾아다니게되고
운전이 즐거워 졌어요.
서비스 위에 적으신분들 만큼 해주는곳은 지점보다는 대리점, 영업소의
친분있고 직급 높은분이 많이 해주더라고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