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보니 몇 시간동안 운전석에 앉아본 경험이 있는지 글을 읽다 기억나는 추억거리가 있어 글을 씁니다.
제 경우 운전 최장 시간은 국내에서, 최장 거리는 해외에서 각각 있네요.
최장 시간: 2000년 초 스키장갔다 오는길 10시간 이상.(앞에 사고인지 무엇인지 알 수도 없었지만 아무튼 추석때보다 더 지루했던 기억이..)
최장 거리: 보스톤 외곽 마을에서 몬트리올 경유 퀘벡까지 약 900km (얘도 10시간 이상이었으나 정차 없는 주행)
퀘벡가는길은 그나마 모르는길이라 신선해서 좋았는데 다시 보스톤 오는길은 죽을맛이더라는... 주유소 3번 경유 빼고 논스탑 운행
짤은 팔아버린 동생(국산)차와 당시 운전했던 그랜엠.
차종은 뭈쏘!
예전에 20살때 1년정도 살았는데 이건 뭐 ....솔직히 1년가지고는 적응이 안되더군요
여튼 설사람들 설에서 딴동네 잘모르는 이유를 알겠더군요
당시 친구가 사는 뉴저지 방문할땐 오줌마린데 쌀데가 없어서 파워에이드 통에 운전하면서 쉬~ 했는데 용량을 넘겨서 끊고 다른통에 주입 했다는 슬픈 전설이 ㅠㅠ (혼자 운전하였지만 창피)
타고)
차에서 가장 긴 시간 서울 명동 - 춘천 ; 8시간.
총 24시간에 22시간 운전만 했었죠..주변 차들의 시동이 꺼지고 고속버스에서
사람들이 내리고 물과 담배로만 허기를 채웠던 기억이...ㅎㅎㅎ
소3 폐차 시킬때 그 얘기하고 보냈습니다. ㅠㅠ..
최장시간은 추석때 차막혀서 대구->서울까지 15시간 걸린적 있었습니다.
다시 골드코스트에서 시드니까지...
시간은 안쟀었지만 여하튼 미친짓...
만약 기회가 되시더라도 걍 2시간 비행기타세요!!!
명절에 밤에 타고 가는데 오줌보 터지는줄~ㅋㅋ
전 천안에서 처갓집 장흥 대덕읍까지 왕복 600km 넘는게 최장거리임...
명절 때 차 막히면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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