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엑센트입니다.... 멋보다는 안전을 이유로 끼고 다닙니다..(그냥 아무 장식없는 까만색 커버) 당시 차들이 대부분 그런느낌인데.. 핸들 림자체가 상당히 얇아서 가볍게 쥘 수가 없구요... 요즘차처럼 가죽이니 타공이니 레자니 이런거 없이 그냥 약간의 탄성을 지닌 수지같은 재질이라 그립감이 전혀 없습니다.. 손에 조금이라도 땀나면 그냥 미끌거립니다.. 또 제차의 경우 수동인데 수동특성상 왼손만으로 핸들조작을 해야할경우가 잦은데 미끄러우니 위험해서 도저히 커버씌우지 않고서는 답이 안나오더군요.. 그래서 커버 씌웠슴;
뭣도 모르고 운전면허따고 처음 중고차 살때 당연히 씌워야 하는줄알고 한 3개월 씌우고 다니다가 핸들을 잡기엔 손이 너무 작고 싸구려 핸들커버라서 그런지 비호감적인 고무냄새가 차안을 진동해서 그 두가지 이유로 떼버리고 현재는 네버에버 안끼우고 운전합니다. 덕분에 핸들에 손이 잘잡혀서 좋네요 ㅋㅋ
이쁜거보이면 골라서 꼇다는.. 마시마로..ㅠㅠ
10년 전에 나온 옵티마는 핸들커버 끼고 다닙니다 ㅜ
싸구려 하나 사서 끼웠는데
감촉이 아주 엿같아서 낼 버릴 예정입니다.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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