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투스카니 2.0 NA를 타고 차량을 판매한지 약 보름정도 되어가내요..
참 재미나게 탔던 차량인지라 아직 수동의 손맛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이도 있고해서 좌석도 불편하고 가족이란 두글자에 제가 아끼던 차량을
포기해야만 했습니다.
잘한거라 내심 생각은 들지만 제가 기억하고 다시한번 타볼만한 차량을
고민하던중 100%결심한것은 벨텁이였습니다.
문짝 두개짜리 보다는 그래도 뒷자석에 문짝하나가 더 들어가있는 3도어 차량에
디자인도 괜찮고 나름 1.6GDI TURBO라 투스카니2.0NA보다는 출력면에서부터
확연히 차이가 분명할것이고 3도어라 가족이 타기에도 그리 불편함은 없을것 같아 보였습니다.
와이프님도 제가 이런쪽에 차량을 좋아라 하는것을 알고있고 가족을 위해
그렇게 좋아라하는 차량을 판매한것에 대해서는 고마워하고 미안해 하기도 한답니다.
아직 저의 혼자만의 결정이고 어제 와이프에게 물었습니다...
벨텁 이차량 어때? 라고요....
와이프는........................
오빠의 선택은 자기가 막지 못하는 부분이라 타시고싶은 타셔야죠 ㅎㅎㅎ
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살짝 미안도 하지만 순정 터보의 그 맛은 과연 어떨런지 내심 행복한 기다림으로
벨텁의 출시날을 기다려 봅니다^^...
어쨌든...벨로스터가 투카에 비해서는 넓겠지만.. 아무래도 패밀리용으로 쓰시기엔 많이 좁다는 생각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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