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분이 독일차 환상에서 벗어나라 하신글에 댓글이 많이 달렸길래 끄적입니다.
저도 차를 좋아해서 왠만한 전문가 못지않다 생각합니다만....
사실 외제차 성능? 품질? 머 그런거 알고 외제차 타는 사람 몇이나 될까요?
차값비싸, AS불편해, 잔고장도 많아, 성능? 머 그런건 관심 별루엄씀... 근데 그차가 주는 무형의 가치는?
루이비똥이 왜 비싼지 왜 인기가 많은지 그이유에 대한 설명히 필요한가요?
맞아요 유럽나가면 벤츠 비엠 택시 널렸죠 그것두 아주 삐그덕 거리는
그냥 차는 차일 뿐이죠 벤츠, 비엠 머 그닥 중요하지 않죠 교통수단일뿐...럭셔리 브랜드 빼구요...
그런데 국내는 다르죠? 노*페이스 잠바가 80만원에 팔이구, 루이*똥빽 줄서서 사죠
솔직히 남한테 보여주기위한 것중 최고는 차량이죠 빽두 빽이지만 집이야 머 남한테 보여줄일 거의 없죠
근데 차는 다르죠 거의 매일같이 우리가 입고 다니는 옷보다 더 남들에게 보여주기가 쉽죠 (그 상표를)
이걸 허세로 생각하시는 합리적인 소비의 분들은 소나타, HG를 사시면 되구요
난 그래도 남의 시선을 의식하기 때문에 같은 가격이면 캠리가 더 낫다 판단되면 캠리 사시면 되구요
성능을 논하기전에 대한민국이라는 차량으로 그 사람의 수준을 논하는 그런 사회의 특수성을
인정하고 보는게 맞지 않을까요? 솔까말 캠리보다 HG300이 당연히 낫지요 HG 는 풀체인지를 앞둔 ES와
경쟁할 수 있겠죠 근데 국내에선 캠리와 비교 당하죠.... 그런데 그걸 머라할순 없다 이거져
국내의 외제차라는 특수한 가치를 무시하지 못하지 않습니까?
아, 강남 커피마시러 가면 벤츠는 입구에 딱 대주고 국산차는 저 멀리 길가에 발레해주는 이놈의 대한민국 현실...쩝
근데 사실요즘 벤츠 비엠 이젠 강남 소나타만큼 많아져서 머 재규어같은 희소성 있는 브랜드가 가치를 더 인정받죠~~
HG300 탈레? 뉴320 탈래?
K9 탈레? E200탈래?
성능, 품질, 승차감, 핸들링? 그런건 모르겠구요....그냥 그차가 주는 무형의 가치를 무시할순 없네요 ..
같이투자~
국내에서 소나타보다 비싸게 출시되는걸보고 참...
문제긴 문제다.....생각들더군요...
현대가 형성해놓은 가격위에 외제차 가치 얹어서 파는 외제차들~
소비자만 손해져머...
근데 코롤라 판매량 보면서 음 우리나라 소비자 이제 눈좀 뜨나?
생각들더군요 그래서 캠리가격도 착하게 나왔구~
또 현실이 뭐 어쨋다고 버럭 하는 종자가 있겠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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