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딜러에서 거의 1년간 일해봐서 아는데 폐차 직전의 차량 혹은 폐차로 기록된 차량들 가지고 새차처럼 둔갑시키고 무사고로 기록 위조시키고 파는 양아치들이 있질않나 대파사고로 인해 폐차된 80년대 후반 벤츠 자비로 복원해서 그것 역시 무사고차로 위조시키고 한국으로 수출보내질 않나..별의별 차사기꾼넘들 대놓고 드러내지 않아서 그렇지 뒤지면 많습니다.. 신용팔면서 쉽게도 돈버는새끼들 많죠 참...
딜러에서 일했던 날들중 가장 황당했던것은 중고차 딜러들만 출입하는 중고차 경매장에서 딜러에서 일하는 야매 멕시칸 매케닉이 싸게 입찰해서 가져온 굴러갈 수준을 될까 의심부터 들게하는 90년식 코롤라 도색이 벗겨지다 못해 철판까지 녹슨차에다가 정상적인 도색과정을 맞춰야 하는데 돈아깝다고 Home Depot에서 가정용 락카로 떡칠하고..일명 개 야매도색.. 그걸 본 사장이 $3000불에 팔겠다고 하더군요...90년식 코롤라가 3천불 그차..누가삽니까 ㅋㅋ
그래서 그런 광경을 목격한 저로썬 첫차로 중고차 구입하려는 동료들이나 주변인들 보면 절대로 한인 중고차 딜러에서 중고차 사지말라고 살려면 차라리 개인통해서 구입하라고 권합니다.. 중고차 개인거래 역시 사기도 가끔씩 있긴 하지만 적어도 저런식으로 차를 판매하는 양아치들보단 훨씬 낫기때문에 ㅋㅋ 아니면 돈있으면 차라리 맘편하게 새차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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