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라크루즈 중고로 알아보다가
차는 좋은데 유지비도 무시 못 해 쏘알과 견주어 보다가
그래도 한 번 사는거 뽀대도 있어야 하고 품격도 있어야 하고 해서 베라만 보게 되었습니다
근데 여기서 또 베라의 옵션으로 고민을 하게 됩니다.
연식대비 짧은 주행거리냐
적당한 주행거리에 옵션 좋은것을 고르느냐...
지근거리는 머리를 부여 잡고
다시 출발점에서 생각을 하게 됩니다.
디젤차 아무리 좋아도 소음 진동 승차감이 자가용도 못 따라오고
주유비가 덜 드는것 같지만 엔진오일, 타이어, 환경세, 수리비 등등하면
가솔린차를 따라오지 못 한다는걸 떠올리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 장애등급으로 가스차 구입도 가능하게 되다보니 고민의 깊이는 더 깊어만 갑니다.
끙~끙~끙~
고민...
1. 쏘나타급 2.0 가스차 구입(장애인용)
장점 : 유지비 가장 저렴, 초기 구입비 저렴, 세금등 안냄, 새차
단점 : 차가 안 땡김!!! (좋기는 하지만....)
2. 그렌져나 케이칠 (장애인 혜택을 버리고 가스차로만 가기)
장점 : 차 뭐 쏘나타급보다 좋을것 같음
단점 : 세금혜택없음 오로지 가스만 땔수 있고. 배기량 3.0이라 세금 많이...그리고 연비도 좋은편은 아닐듯(가솔린 2.0과 비슷할듯)
3. 베라크루즈 중고
장점 : 필이 꽃혀있음, 뽀대도 나고 자가용보단 개인적을 땡김
단점 : 중고, 중고지만 거짐 가격이 2500만원, 주행거리등으로 인한 수리비의 압박이 올수있다는 불안감 등등등...
암튼 지금은 이렇게 더 복잡해졌습니다.
꼬옥,..
단한번도 잡수리 받으러 들어 간적 없네요..
타이어 2번갈고.. 엔진오일 13번갈고 라이닝 3번씩 갈고 연료필터 앗세이로 2번
미션오일 2번 그외 생각이 안나지만 소모품 말고는 말썽 부린적 없네요....
베라 상당히 좋은 차에요 조용하고 힘도좋고 차도이쁘고...(앞대가리만 빼고 ^^)
여유가 없다면 2.0 가스...
여유가 있다면 그위차들도 고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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