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박애병원 사거리입니다...+_+
골목길을 나가려고 하는데.... 저상버스 한대가 대각선으로
걸쳐서 안가는겁니다....
음....? 왜안가지? 왜안가지....???
보니까 앞유리 사이로 희끄므리하게 사람이 서있습니다
사고구나! 박았나? 싶었는데 서있는걸 봐선 아닌듯하고...
틈으로 빠져나가면서 찍어보니까 횡단보도에서
버스랑 아저씨랑 몸으로 대치중이더군요-_-
아마...딱봐도 저 아저씨가 건너는데 버스가 디밀어서
어잌후 해서 빡친 아저씨가 몸빵하는거같은데.....
이히히힣... 갈생각이 없나보더군요....
주변에 사람들은 웅성거리면서 구경하고...
안그래도 통행량 많은 좁은도로인데 차들은 비엔나처럼 엮여가고..+_+
전 그래서...
이히힣ㅎ....
경찰아찌한테 전화해서..... 다른데서 쇼부라고 했음......
한바퀴 돌고 다시 가보니까 없어졌더라구요+_+
물론 쪽팔려서 그런짓은 못하지만, 진짜 생명위협을 느낄 정도로 당해보면 빡돌아서 저럴수도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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