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동종업계에서 연봉 높다는 대기업 다니는중인데
주변에 강남좌파들이 꽤 있습니다. 패션좌파라고 해야 할런지..
여튼.. 맨날 대기업의 횡포, 상생의식 결여, 부의 쏠림현상,
있는자들만의 사교육잔치, 개발만능주의, 무노조경영 등에대해
목에 핏대 세우면서 비판을 가하면서도
정작 본인은 그 과실을 따먹으면서 고액연봉 받고, 누릴 것 다 누리고..대치동 살면서 애들 사교육 시키며.. 수입차도 타고.. 여름엔 해외여행 가면서.. 재미있게들 산다능...
물론 이상과 현실이 다를 수 밖에 없겠지만..
옆에서 보기에 너무 언행불일치 같아서 저는 그들을
패션좌파, 입진보, 강남좌파라고 부릅니다...
참고로 저는 언행불일치를 싫어하는지라
보수를 지향하네요...
이상 뻘글..
편드는 것 보면 더 안쓰럽다는.... 강남좌파보다 그런 사람들이 더 많음.
부자감세 철회하면 자신들에게도 돌아갈 복지혜택인데 기어코 반대함.
재벌과 대기업을 전혀 구분할줄 모르는 사람들. 언론 얘기를 무조건 믿는 사람들.
실현 가능성도 없는 뉴타운, 재개발, 땅값 부풀리기로 현혹시키는 정책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런 말에 속아 뽑아준 사람들이 서울시에만 수두룩 백백.
대중은 의외로 멍청합니다. 특히나 형편 없는 정치인을 뽑은 대중들은 형편없이
멍청하죠. 정치인 보다 나은 국민 없고 정치인 보다 못한 국민 없다는
말은 진리입니다.
연봉이나 교육수준 보다도 보유자산 규모에 더 영향을 받는 것 같더군요
대한민국 정치사회지도 - 손낙구 저
이거 한번 읽어보세요
선거구별로 인구총조사 전수조사 데이터를 분석해놨던데
서울 전체에서 소위 강남3구 목동 분당 같은 곳이 보수색이 뚜렷하고
같은 강남이라도 역삼동 도곡 개포 수서 전월세거주 중산층 많은 동네는 진보 지지세가 강하고
압구정 청담 방배동 반포 일대는 압도적으로 보수지지세가 강한걸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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