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어느분이 알페온 절대 사지 말아야할 차 라고 하시길래~~
오너 입장에서 쬐끔 주절거려 봅니다
알페온 EL300 슈프림,프리미엄멀티미디어포함 (4,130만원)
차가 굼띠다~~ 인정합니다~~
반응이 느려요~~ 초기 스타트 안습이죠~~
그런데 "차가~~ 묵직하고~~ 부드럽네~~ 가볍게 튀지않게 나가네"
이렇게 좋아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실제로 저도 운전에 스트레스가 없습니다 악셀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하는
현기차를 타다 타면 좀 답답할수 있는데요 오히려 뒷자리에 타신분은
운전참 편하게 한다 (??) 이야기도 많이 합니다.
장점을 꼽아보라면~~ 단연 실내 디자인과 마감수준이죠
현기차만 소나타, 직전차 TG 타오던 저에게는 안드로 메다 였습니다.
뻘겋구 퍼렇구 희구 휘양찬란한 현기의 조명등만 보다가
녹색으로 통일된 일루미네이션이 너무 멋졌습니다. 앰비언트 무드 조명도 좋져~~
어떤분들은 조작성이 떨어져서 불편하다고 하는데 뭐 저는 고급스럽게 느껴집니다.
(디자인은 취향이기 때문에 존중~~)
NF소나타 타다가 TG로 갔을때 마감수준이나 느낌이 쪼끔 고급화된 소나타?
정도로 느껴졌었는데....TG타다가 알페온에 가니까 적어도 저희 어머니차인 렉서스ES 급으로 느껴집니다.
이렇게 말하면 욕먹을지 모르겠지만 저는 ES와 알페온의 수준은 거의 같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차값은 2천만원 차이 나지만요~~
인피니티 오디오(11개스피어 8채널 앰프....8인치 멀티미디어)
19인치 굿이어 타이어, 전동식리어커튼, 방음수준, 넓은 실내공간, 어댑티드헤드램프 이런것들은
차값이 몇백에서 몇천 비싼 CC나, 528, E200, 3시리즈, C 클래스 이런차에서도
쉽게 넘볼수 없는 풀사이즈 세단이 주는 장점이죠
단점을 말해보라면
어디하나 지갑, 핸드폰, 키를 둘곳없는 수납공간 , 센터페시아쪽에 수납공간이 컵홀더 말고는 전무함
수납공간이 있어야할 자리를 인테리어의 통일성을 위해 희생한것 같습니다.
요즘 현기차는 엑센트만되도 PT병을 문짝에 콱 꽂을수 있는데 말이죠~~
좁은 트렁크, 골프백 가로로 안들어갑니다. 세로로 길게 들어갑니다,
얼마전 후배놈 K5로 4개 싣고 라운딩 간적이 있었는데~~~ 그때 제차는 애써도 3개가 끝이었습니다.
트렁크 자체가 좁은건 아닌데 무슨 마감재가 그렇게 안쪽으로 쳐 밀고 들어와 있는지 도대체
그 안쪽공간엔 무엇때문에 비워 놓은건지 궁금합니다. (텅빈공간인지 아님 무슨 기능을 하려고 한건지...)
연비 안습입니다.T.T
지금은 구형이 되어버린 ES350, 제네시스 330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그러나 3.0이기에 80km는 1,300rpm, 120km까지 2,000rpm 이하로 조용히~~달릴수 있습니다.
최고속이여? 220KM에서 리밋걸립니다~~ 배기량이 있어서 아무리 병맛미션이라도
부드럽게 치고 갑니다~~ 근데...요런 운전은 차사고 딱한번했죠 실제로는
150KM까지만 다닙니다 (기름뚝뚝~~~ )
쓰다보니 말이 길어졌는데요
저처럼 현기차만 수년간 타오고 또 봐오던 분께서 이젠 지겹다~~
수입차가 가고싶다~~ 근데 중형차를 대형차 또는 준중형을 풀사이즈 세단가격 주고 사긴 좀 아깝다
수입차 거품 맘에 안든다, 수리비, A/S불편함 감수하긴 싫은데~~~
이런분들에게 알페온 적극 권하고 싶습니다.
대신 이건 꼭 알고 접근하세요 알페온의 태생이 뷰익 라크로스 입니다
미국의 노인 꼰대들이 편하게 넗게 타는 차라는 것을~~
제로백을 논하고 칼질을 논한다면 굼뜨고 뒤뚱거린다는것을~~
참... 시간되실때 전시장에 가셔서 문짝 마감상태 꼼꼼히 한번 확인해 보세요
3중4중~~ 그리고 앞휀다와 앞문짝 사이 틈, 앞문짝과 뒷문짝 사이틈등을요~~
왜 문을 닫는 소리가 그렇게 묵직한지 아실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저는 2.4인데 전에 타던 로체와 별반 차이가 없어요.
로체도 10킬로정도 나왔고 지금 타는 알페온 2.4도 10킬로 정도 나오거든요.
SM7 2.3 6기통도 2.0 SM5보다 기름을 쳐묵쳐묵~~~
요즘은 효율좋은 4기통이 최고져~~ 그런면에서 2.4리터의 준대형들이
최고 가성비 인듯합니다^^
고속 100~110키로 정속 주행시 12키로~ 내스타일로 달릴시 8~9키로 나오네요~!
계속 후회중입니다.
외관 너무 보기 좋아효~~
알페온과 말리부의 감성느낌은 거의 비슷하더라구요~~
잘봣습니다!
죠크입니다...내용 잘 읽었습니다~~
여유가 있으신분이져~~알페온,,,최상급에..연비에~세금하며, 타이어도 기사보니
19인치 순정은 60만? 여튼,,능력자시니까~^^타시겠져?^^
잘 타시고 저도 한번 시승해봐야겠네여~ 난 언제 3천씨씨로 가지???ㅠㅠ
요즘은 다운사이징 고효율이 대세~~ 그런거하고 대형차는 좀 거리가 멀죠
좀더 있다 2리터대 고효율 엔진을 사시는것이~~
좋을듯 싶습니다~~~ ㅎㅎ
시승하자 말자 고민 없이 구입했습니다. 인테리어는 현기차와는 다른 수입차 분위기가 납니다. 승차감도 묵직하고 안정감면에선 tg 와는 격이 다르게 느껴지더라구요.
병맛 미션말고는 크게 나무랄데 없는 차인거 같네요... 문짝의 두께와 a필러의 두툼함
정말 차 잘샀다고 느껴집니다. 준대형급의 차를 사실분들은 알페온 한번 시승해보고 실제 오너들의 예기를 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대부분 만족감이 상당하시더라구요.
전 시승안해보고 차나오기 직전에 제주도 출장가서 알페온 렌트해서 끌어봤는데
첨엔 렌트카다 보니 별로더군요,,이런저런 소음도 나는거 같아서,,
나중에 제차 나오고 지금까지도 느낀거지만 조용합니다,,
19인치다 보니 단점이 도로 노면이 안좋으면 그게 그대로 전달되서 좀 거슬리긴
하지만 일반적인 고속도로 주행은 아주 조용합니다,,
제차 타다가 토스카 타봤는데 정말 멀미날 정도
딴차 타면 금방 느낍니다,, 무직한 핸들링,,
차주만이 느끼는 또다른 매력이지요
안정적인 부드러움 이라고나 할까요? 굳이 개인적인 아쉬움을 표현하자면- , 요즘 국산차량의 소형에도 있는 앞범퍼 센서가 없다는점과 리모컨이, 개성이 없어도 너--무 없다는 점만 개선되면!ㅎㅎ
좋은찬데 알페온
현기차..좀 식상하죠..
저희회사랑 쉐보레랑 제휴라서 쉐보레차종에따라 10%~최대20%할인됩니다.
알페온.. 글쌔요 물론 모든차에서는 장점도 많고 단점도 있지만은..
최고 단점은 밋밋한 디자인 아닐까 싶네요.. 전 개인적으로 너무 빨리 질렸습니다..
5개월정도 타고다녔네요.. 주행거리 900km정도 탔었구요
지금은 국내에 수입불가지만.. 카마로 북미버전이랑 제네시스3.8타구다니지만..
알페온도 나름 매력있다고 생각합니다. 준대형이 가져야할 기본기는 있습니다
12년형이후부터는 악셀에서 발을 떼면 4~5km/h 속도로 알아서 주행합니다^^
기어비 변경으로 12년형 이후부터는 굼뜨다고 이제는 안하실꺼에요~
상식적으로 브레이크 떼고 기다리는 사람이 어디있어요~...
브레이크 발을 떼면 그대로.. 조금있어야 나가지요^^
12년형부터는 브레이크떼자마자 나갑니다~ 0.몇초도 필요치 않음 참고하세요~~~
저도 쏘나타2>터블런스>뉴sm5 > 그랜져tg270>렉스턴2노블레스> 벤츠e350 타다가..요번에 알페온 으로 바껏는데 현재까지타본 차중 최고네요.. 바로 앞전차가 E350이였습니다. 그랜져 HG는 시승은 안해봣지만 저 갠적으로 벤츠 E350보다 훌룡한 차입니다.. 알페온이...
트렁크 트림 안쪽에는 원래 각종 모듈들이 있었습니다. 워낙 편의사양이 늘어나다보니 모든 모듈을 실내공간에 부착하기 힘들어졌고 그래서 일부 모듈은 트렁크에 설치하게 된 겁니다. 다른 메이커처럼 트렁크 공간을 최적화하지 않은 데에는 다른 이유도 있습니다.
나름 준대형차 그레이드인데 골프백이 최소한 네 개는 들어가야 하지 않겠냐고 물었더니 오히려 왜 골프백을 네 개씩이나 실어야 하는지 되물어봤다더군요. 미국 사람들은 차 한 대에 기껏해야 골프백 두 개 정도 밖에 싣지 않는답니다. 다들 자기 차 가지고 클럽에 오지 우리나라처럼 네 명이 한 차에 타고 클럽에 가는 일이 없답니다. 넓고 풍요로운 나라에서 만든 차이다 보니 컨셉이 좀 다른 거죠.
ㅎ 보완할 수 있다면 --인기도 더 상승할 듯--
중고로 알페온 사는것도 괸찮은 선택일듯요 물론 잘골라야 하는 부담감도 있지만요^^
일단부럽구요ㅎ 졌다ㅜㅜ
단점은 그렇다 치고 장점이 하나 빠졌네요
안전사양~~~동일한 사고 발생시 타사 동급 차량과 비교가 될듯 합니다
아직 알페온 사고난건 거의 못봤네요 꼼꼼히 살펴보면 무지 튼튼할것 같아요
이렇게 간간히 알페온 오너분들이 좋은 글 남겨주시는 것 잘 보고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단점은, 기어비가 뒤죽박죽인 알페온 이라는 겁니다.ㅎㅎㅎ
배기량이 3000cc인데 비해서 그 엔진에서 나오는 출력을 완전히 다 못쓰는것도 있지요.
이번에 알페온은 미션도 바뀌고 해가 거듭할수록 F/L이나 특출난 업그레이드가 아니라도 괜찮은 차 에서 보완할 점을 찾아서 점점 더 좋아지는 알페온이라서 좋다는 겁니다.
모든 차들이 그렇지만은 ,한 번 꼭 타보시기를 권하는 바 입니다.ㅎㅎ
꼭 집어 말씀 드린다면...
굼뜨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얼마나 스트레스인지를 정말 모르시나요?
그걸로 갈아 탈려고 생각중인디 ㅎㅎ 알페온은 제 수준에서 너무 벗어난 차라서
쉐보레가 브레이크.악셀.핸들등....셋팅 개념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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