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m3,트랙스와 경쟁할 기아에서 나올 소형 suv '프로보' 라네요. 뼈대는 프라이드걸 쓴답니다.
에이케이뮤직(AK뮤직)이라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펜더 통기타 하드케이스를 구매했는데요,
사진에서 보다싶이 엉망인 제품을 새거라고 보내왔더라고요... 스크레치에 본드자국에 가죽은 늘어나있고
실제로 보면 한 몇년 길바닥에 굴러다닌 것 같더라고요.
전화통화하고 사진찍어보내고 반품시킨 후에 아무런 조치가 없어서
전화를 열통가까이 했는데, 그때마다 담당자가 오면 연락주겠다는 말로 회피하다가
화가나서 담당자 이름이 뭐냐뭐 언성을 높이니까 그제서야 환불해주겠다면서 계좌번호 불러달라더군요.
그 후에도 입금이 안되어서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에 알려서, 그곳 상담원이 2주간 2차례 연락을 했는데
그 상담원한테도 입금시켜준다는 말만 해놓고 입금을 안시켜주네요. 반품한지 지금 3주나 지났습니다.
완전 배째라 인것 같은데, 제가 부산에 살아서 서울까지 찾아갈 수 도 없고 정말 화나네요...
월요일에 소비자원에 고발할 생각인데, 소비자원도 법적인 강제력은 없는 것 같더라고요.
이런 경우 여러분은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고가의 물품은 아니지만 정말 이따구로 장사하는 곳을
처음 겪으니 정말 황당합니다...
저건 너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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