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 분도 있고 모르는 분도 있을 거 같아 써봅니다.
첨 시작은 미국에서 부터입니다
오래 전이죠.
일종의 캠페인성격으로 시작되었읍니다.
도로에서 아이를 태우고가다가 사고가 나면
아기들은 몸이 작기때문에 시트밑이나 차의 구석에 들어가버려서
소방관이 구조시에 아이의 존재를 모르기 때문에 구조에서 누락이 되버리는
경우가 있읍니다. 미국차들은 밴도많고 차가 크니까요.
그리고 밖으로 튕겨나가서 수풀속으로 들어가 버려도 못찾구요.
근데 아이가있어요라는 푯말이 있으면 구조시에
이차에는 아이가 있으니까 좀 더 안을 뒤져보자! 이런 거죠.
보통 앞유리 룸미러에 줄로 메달거나 했죠.
시초는 미국에서 어떤 사고가 났는데 구조대원이 아이가 차구석에 있는 걸
모르고 구조를 안해서 사망해버린 사건이 뉴스로 이슈화 됐기때문에
사람들이 캠페인으로 차에 푯말을 달게되었을겁니다.
근데 문제는 미국에서도 나중에는 아이가 있 건 없건 달고 다니기 때문에
의미가 퇴색하고 결국 흐지부지 사라졌죠.
그 푯말이 어찌해서 유럽으로 유행하고 다시 한국에 까지 오게되었죠.
근데 한국에 유행할 초기에는 원래의미인 사고시에 구조를 목적으로 한게아니고
그냥 악세사리정도로 유행하게됩니다
아예스티커로 탈부착을 못하게 한것만 봐도 본질에서 상당히 멀어진 경우죠.
결론은 아무의미가 없는 스티커임!
아이가 타고 있어요라는 스티커를 보면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쩌라고!? ㅋ
아이가 타고있어요라고 붙은 차량들 보면
대부분은 아이가 없는경우인거 알지만
그래도 혹시모르니 그차 앞에선 더 조심하게 되는듯하더라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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