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무한도전을 보니 우리나라역사강의를 하더라구요.
무도멤버들이 역사를 많이 아는 사람들은 아니지만
쭉 보니 제작진이 왜 이런 강의를 만들었는지 알겠더라구요.
강의상대가 아이돌입니다.
즉 우리나라의 중고등 학생 눈높이겠죠.
중고등 역사교육의 소홀함을 보여주기위해 아이돌을 출연시켰을 겁니다.
우리는 그만큼 역사에대해 무지하고 관심도 없고
정부도 교육에서 역사를 버렸다고 봅니다,
역사를 왜곡하는 일본정부보다 역사를 버린 우리정부가 더 밉습니다.
역사를 소홀이 하고 미래를 준비한다는게 넘 가증스럽습니다.
취업에 효과없다고 국문과도 폐지하는 대학이 생기고
나라의 국보1호를 허무하게 불태워버리는 나라에 무슨 미래가 있을까요?
어제 프로를 보면서 독립운동가의 어머니 편지를 보고 유관순누나의 사진을
보니 진짜 눈물이 나더라구요.
예능프로보고 울어보긴 첨입니다.
한심한 교육계를 비판하는 어제 무한도전에 박수를 보냅니다.
기특한 녀석,,,
역사왜곡하는 쪽바리도 조져야하지만
그
역사왜곡하는 쪽바리도 조져야하지만
그와 동시에 조국의 역사도 알아야죠.
이완용도 모르고 삼일절도 모르는 상태에서
백날 독도는 우리땅이네. 일제불매하자
외쳐봐야남는게 뭘까요.
정말 이 나라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의 무지함에 심히 걱정됩니다.
한국사를 수능 필수과목으로 지정하는게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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