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수입차 30년 김노인의 충고..

그 충격과 공포가 시작됩니다.

벤츠나 BMW, 혹은 아우디 타고 다니는 사람 부럽습니까?

수입차 30년 소유 경력의 김노인이 정확히 알려드립니다.

차를 구입하고 타고 다니는 이유가 뭐죠?

누군가는 출퇴근용으로 상업용으로 혹은 누군가는 드라이빙을 위해 구입할 겁니다.

차는 그 소유자에 따라 각기 사용 목적이 있습니다.

내 수중에 6천만원이 있는데 신형 제네시스를 살까?

혹은 BMW 520D 경운기를 살까 고민하고 있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정확히 한가지만 굳이 알려드립니다.

일본차, 미국차, 한국차를 제외하고 독일을 포함한 유럽차를 살때의 용도는

단 한가지 뿐입니다.

바로..

센타용 입니다.

유럽차를 산다는 것은 출퇴근도 아니고 상업적 목적도 아니고 드라이빙도 아닌..

단지 센타를 지속적으로 방문하기 위해 사용하는 차일 뿐입니다.

한국이나 일본에서 차를 만들때..

차는 절대로 고장나면 안된다는 목표로 만듭니다.

하지만 유럽사람들은 차를 만들때..

차는 타고 다니면 고장은 당연히 난다고 생각하고 만듭니다.

그래서 벤츠, BMW, 아우디, 제규어, 벤틀리 등등..

구입하고 3만km 넘어가면 엔진부터 시작해서 거의 모든 부품 다 고장나고 갈아줘야 합니다.

벤츠 관련된 한국에 파견된 유럽인이 그러더군요..

3만km 넘어가서 모든 부품 다 고장나는 것도 기술입니다.

독일차나 유럽차 구입하는거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그런데 왜 유럽차들 구입에 망설여지는지 혹은..

3만km 넘은 중고 독일차 구입하는게 왜 망설여지는지..

그 이유는 유지비 때문입니다.

거의 모든 부품 다 갈아줘야 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독일차나 유럽차를 센타용 차라고 하는 겁니다.

제네시스 라이트 단가가 100만원이면 실제 벤츠 S클래스 라이트값은 80만원도 안합니다.

그것이 현실입니다.

여러분들이 매일 현기니 뭐니 원가 절감 씨부리는데 수입차 한번 타보고 씨부려보세요.

절대 그런말 나오지 않습니다.

제가 BMW 7시리즈 집에 차 타고 다니면서

1년에 소모되는 부품과 고장으로 나가는 돈이 평균 3.700만원 정도 됐을 겁니다.

그것도 가장 최근 나온 모델이었습니다.

독일차나 유럽차 왠만한 사람 살수 있습니다.

그러나 유지하기 정말 힘듭니다.

그래서 독일 고급세단 90%이상 자기돈으로 사지 않습니다.

다 법인으로 리스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현대차 100만대 팔면서 1~2대 고장나면...

보배드림 회원들 난리 납니다.

100만대 중 한두대 고장 난거 때문에 고갱 목숨이 어떻느니 원간절감이니 찌껄이죠.

독일차나 유럽차 한번 몰아보고 지껄여 보세요.

단 10대 팔아도 그 10대 다 고장이고 불량입니다.

특히 3만km 넘어가 보세요.

브레이크 패드 간다고 한달치 월급 날라가고..

불행하게도 브레이크 라이닝이나 제동계통 고장나면 오일부터 시작해서

니들돈 몇달치는 그냥 순식간에 빨립니다.

센타에서 수리하는데 현대처럼 옆에서 커피한잔 먹는 동안 정비 되나요?

운 나쁘면 한달 센타에서 잠깁니다.

일본차나 한국차 센타 가면 정비공들 입에 담배 빨면서 장기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독일차 센타 가보세요.

정비하는 애들 좃빠지게 바쁩니다.

일본에서 개인 정비 센타들 다 망했습니다.

왜 망했는지 그 이유는 잘 아실겁니다.

독일차들 유럽차들 단 한가지만 기억해둬라..

잘가고 잘서고 디자인 멋지다.

하지만 품질관리 전혀 없다.

그래서 개들이 파는 차 10대면 10대 다 고장차이고 불량차라는 것을..

-수입차 타면서 10년 더 늙은 수입차 30년 김노인의 충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