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저래 7년여동안 잘 굴러다닌 제 차 엔진 사진입니다.
15만 키로를 넘기니 슬~슬 탈이 나기 시작하는군요...
EGR밸브가 서서히 맛이 가기 시작합니다.
13만키로 때부터 조짐이 보였는데, 요즘에는 장거리만 뛰면 흥건히 재활용 땟국물(?)이 배어납니다.
처음 발견했을 때 스캐너를 물려보니 "터보 부스트압 센서 단락"이라는 메시지가 떴더군요.
업무차 출장을 많이 가는 편이고 급한 일 있을 땐 좀 밟기도 합니다만, 이렇게 EGR이 터지는 경우는 처음이군요.
한 2만키로 정도 요런 상태로 다니고 있습니다만, 아직까지 완전히 터져 주저앉지는 않는군요.
너무 과하게 밟아서 이런 문제가 생긴 건지도 모르겠네요...ㅡ,.ㅡ
단골 서비스 프라자 사장님은 좀 더 두고보자고 하는데...
구조가 구조인지라 한 번 맛가면 터보까지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부품이라 영~ 찝찝하네요.
EGR만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고, 뜯어서 청소하는 것은 더욱 불가능하다는 군요...
수리비용 40만 정도 예상하라는데... 그냥 죽이고 다니자니 민폐일 것 같구요.
청소나 재생이 가능한 방향으로 좋은 방법 있을까요?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이지알밸브 자체가 뜯어서 고치기도 어렵고,
부품비 아끼신다고 해도 기술료(공임)가 더나오기 때문에 교환이 더 낫다고 보네요..
또 밸브를 완벽히 이해하고 재생가능한 업소
찾는게 더 어려우실듯 합니다;
보증기간내에 한번 무상as받고 그 후로는 막아버렸습니다..출력저하에 시동꺼짐..기본입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