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란도c CVT 고급 오토 입니다.
출고후 3000키로 즈음??
언제인가부터 잔진동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특히 드라이브상태에서 브레이크로 정지시 진동이 올라오더라구요.
동승하는 사람들이 "차가 왜이렇게 떨어?" 라고 말할정도였습니다.
그사람들은 제가 차를 출고하자마자 같이 타고 다닌 사람들이었구요
그 진동..다른 뉴코란도C에서는 안느껴지구요.
그전까지는 못느꼈던 진동이라..(잔진동?)
이 증상이 오일갈때가 된 신호인가? 생각하며 4000키로 쯤에서 오일을 갈았습니다.
여전했습니다.
결국 정비사업소로 입고했습니다.
사업소에서는 다른차량과 비교를 해봐야겠지만, 그렇게 심각하거나 문제가 될것같지는 않다며
1차적으로 밑에쪽 미미 하나를 교환했고, 타보더라고 하시더군요.
계속 타봤는데 증상은 여전했고
이젠 동호회 모임있을때마다 동급 뉴코란도C 시승을 습관적으로 하게 되었습니다.ㅠㅠ...
물론 다른 차 차주회원님은 제차를 타보시기도 하구요.
"심하다, 조금 진동이 있다" 등등 느끼는 정도는 다르지만 결국 모두 "다르다" 로 평가 되더군요.
저또한 마찬가지 결론이었습니다.
다시한번 사업소로 입고했습니다.
처음에 제차만 시승했을시에는 증상을 특별히 잘은 모르겠는데 진동이 조금 있긴하지만,
디젤이다보니 어느정도 다들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운이 좋게 사업소에서 우리 회원님을 만나게 되었고,
시승결과 정비기사님 조차
"진동이 다르다" 라고 하시며 정비들어가셨습니다.
너무 친절하게 잘해주셨습니다.
엔진미미 4개를 전부 교환하기로 하였고.
4개 교환후 시승결과, 그전 보다 조금은 나아졌지만 특별히 차이가 날 정도로 나아지진않았다고 하시며
좀 타보다가 인젝터클리닝 작업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1주일가량이 지나고 다시 입고하여 인젝터클리닝을 했습니다.
사실 새차다보니까, 차를 뜯고 정비하는게 마음이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클리닝 작업 또한
차 산지 몇달 안되었고 이제 1만키로도 안되었는데 클리닝하기보다는 교체가 정상이 아닐까 하는 의문이 있었지만,
너무 친절하게 잘 정비해주셔서 그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인젝터 클리닝후 기사님 시승결과 정말 괜찮아진것같다며 시승을 권해보셨고,
저 또한 시승결과 완전히 만족스러웠습니다.
기사님은 "인젝터 문제였던 걸로 보인다. 현재는 아주 괜찮아진것같다" 라고 하셨고
저도 기분좋게 나갔습니다.
약 이틀? 가량을 그렇게 잘 탔습니다.
이틀뒤 퇴근하고 차량 시동을 키려는데 시동이 안걸리더라구요.
스타트모터는 돌아가는데 시동만 안걸렸습니다.
견인해야하나? 생각하다가 일단 사업소로 전화를 해봤습니다.
사업소에서도 견인으로 입고조치를 권장하셨구요.
저는 견인이 싫어서
시간을 두고 계속 스타트 버튼을 눌러서 결국엔 시동을 걸었습니다.
없던 진동도 다시 생겨버렸어요.
몇일뒤 사업소에 들어가서 제차를 지금까지 정비해준분께 다시 정비받으려하는데,
그분이 다른 차량 작업중이라 바쁘셔서, 다른분께 정비받았습니다.
할꺼다해봤고, 정상이라고 합니다.
그게 정상이면 지금까지 왜 정비를 했는지, 그리고 왜 인젝터클리닝후에 괜찮아졌다가 시동이 안걸리는 문제와 함께
다시 진동 문제가 생기는지에 대해서는 말씀을 안해주시더라구요.
해본거라고는 미미 교환, 인젝터 클리닝 밖에 안했고 그중에 효능이 있었던거는 인젝터클리닝이엇는데,
더이상 해볼게 없을거같다며,
제가 잠깐 다른일로 전화중일때 제차를 그냥 밖으로 빼시더라구요. 그냥 타라는 말과 함께.
답답한 마음에 양산사업소에도 가봤습니다만, 이미 사상에서 손보던 정비작업이되어서
중간에 수리를 하기가 쉽지않다고 만약 할려면 처음부터 다시하게된다고 말씀하셔서
몇가지 초기화만 받고 그냥 왔습니다.
본사 고객센터에 전화걸어 자초지정을 설명하고, 사업소 공장장분과 통화결과
몇일뒤에 주재원을 만나보잡니다.
몇일이란 시간이 흘렀고, 저도 주재원만날려면 회사에 얘기를 해서 잠깐 시간을 빼야하니까,
일정을 가르쳐달라고 공장장님께 전화를 드렸씁니다.
공장장님 왈..
"저도 문제의 그차를 타봤고, 또 다른 차도 타봤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정상입니다, 주재원 만나는 일정은
추후 연락하겠습니다"
라고 하셨습니다.
공장장님은 제차를 타본적이 없습니다..
이미 모범답안을 만들어온것 같기도 할정도로 의미심장하게 들렸습니다.
곧 연락이 올테고 이번주 화, 수요일즈음에 주재원을 만나게 되겠죠?
차가 운행이 불가능한 문제가 아니니, "문제가 없다, 고객님만 그런거다" 라고 하면 끝일지도 모르겠네요..
정비이후 시동이 안걸리는 문제도 생기고 또다시 진동도 생기고 솔직히 본인의 차라면
너무 찝찝하고 속상하지않을까요? 문제의 원인도 어느정도 밝혀진거라고생각도 되구요.
미미교환 -> 효과없음
인젝터클리닝 -> 효과 100프로.
담당 정비기사님 "인젝터 문제로 진동이 생겼던거같다, 클리닝 이후 진동없다"
이틀간 아무런 문제없이 잘타고 다님
이틀뒤 시동 불량과 함께 진동증상 재발생
부산사업소입고 -> 스캔상 특별한 건 없고, DPF포집률 84프로찍힘. 좀 의아해함.
"정상" 판정.
양산사업소입고 -> 스캐너물리니 에러 한개뜸. 인젝터 뭐시기뭐시기, 순식간에 삭제시킴.
-> 부산정비사업소에서 정비하는 내용이라 여기서 정비할려면 처음부터 다시해야하고
절차도 번거롭다. 부산정비사업소가 더 나을것이다.
본사연락후 공장장님 연락옴 -> 주재원을 만나보겠지만, 문제차량을 직접 타보니 별 문제없었다.
제 차는 정비기사님 이외에 아무도 탄적이 없으며, 중간에 입고한 적도 없음.
이걸 제가 어떻게 납득해야할까요??
차량을 못고치더라도 제가 납득만 해면 되는데 말이죠....
소음진동에 영향을 줄수있는 부품들, 혹은 지금 타겟으로보이는 인젝터등등을 교환해봐도
증상을 잡지는 못했다 라면 저도 충분히 이해하고 납득하고 감수하고 탈려고하는데,
클리닝 작업 한번 해본게 다인 상황이다보니 그게 힘드네요..오히려 화가 납니다.
제가 문제가 없는 차를 무조건 고장으로 몰아가는 경우라면 인제터클리닝이후에
정비기사님 마저 "이제는 확실히 문제가 없다, 인젝터문제였던것같다" 라고 말씀하신것은... 어떻게
이해를 해야할지..
저는 제가 손해보더라도 차를 팔까 고민입니다. 새차사서 이렇게 정비소 들락날락 하는것조차 스트레스라서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신차사서 들락거리면 그차가 아니라 그업체 전체를 불신하게되죠.
모쪼록 좋은결과 있으셔야 될터인데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주재원이 허락한다면 가능할듯싶기도 합니다.^^...
지금은 직영이 되었는지 모르지만
저의집 YF도 스타트 보단 눌러도 간혹 시동이 안걸려서 사업소 갔더니 무슨 스위치 갈고나니 잘걸리던데
여튼 골때리겠네요
꼭 승리하세요
지금 보증받기위해 전투력상승중임요
사업소의 권한밖이라고 주재원을 만나라하는데, 주재원이 모범답안을 이미 만들어오지않을까 걱정입니다^^
동일 차동은 아니지만 예전에 테라칸 290달때도 배선문제로 문제가 되었던 적이 있어서 한번 체크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쌍용이든 현기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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