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다양화 성과 속 소비자 불만 고조
고가 정책으로 영업이익률 타사의 '배'
src="http://www.busanilbo.com/css/font.sj" type=text/> 르노삼성자동차가 잇따른 새 모델 출시를 통해 완성차 업체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지만 신차 출시 때마다 차값을 올리고 있어 소비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지난 2005년 'SM3', 2006년 'SM5'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 출시 때 수백만원씩 올린 데 이어 10일 선보인 자사의 첫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모델 'QM5'도 고급 편의사양까지 갖추면 3천만원을 훌쩍 넘길 전망이다. 향후 내년 1월 'SM7'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 2009년 대형과 소형 신모델 출시 등도 잇따를 예정이어서 차값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잇따른 출시…완성차 모양 갖춰가네=르노삼성은 내년 1월 3일 SM7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로써 SM3·5·7 모두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내놓게 됐다. QM5 수출도 내년 5월께 유럽을 시작으로 본격화될 예정이어서 기존 SM3에 이어 수출 시장도 확대될 전망이다. 이어 2009년에는 기존 SM시리즈의 풀체인지(전면 교체) 모델들이 잇따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3개 모델만으로 내수시장에서 버텨온 르노삼성이 이제는 내수와 수출, 양산모델 다양화 등의 성과를 이뤄가고 있는 셈이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현재 연간 30만대 생산이 가능하며 향후 부산공장을 확장하면 연간 50만대까지 생산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면서 "수출시장 확대에 대비해 부산신항에 수출용 전용부두도 조만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차 출시하면 차값 인상=그러나 이번 QM5 구입시 4륜 구동과 자세제어장치(VDC), 파노라마 선루프, 보스 오디오 등 모든 옵션을 선택할 경우 차값이 3천만원 중반을 훌쩍 넘는다. 실제로 동급 2천㏄급 가격이 최고급 사양에서도 3천만원 초반에 형성되는 것을 감안하면 만만치 않은 부담이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출시된 SM5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뉴임프레션도 차값이 2천만~2천550만원으로 2005년 뉴SM5(1천770만~2천110만원)때보다 230만~440만원 높여 책정됐다. 2003년 1천300만원에 출시됐던 SM5는 4년사이 차값이 배가량 뛴 셈이다. 지난 2005년 SM3 뉴제너레이션도 기존 모델에 비해 차값을 100만~200만원을 높여 내놓은 바 있다.
SM5 '뉴임프레션'의 경우 지난달 출시된 현대차의 같은 급 '쏘나타 트랜스폼'이 각종 편의사양을 추가하고 엔진 마력수를 20가량 높인 페이스리프트 모델임에도 차값을 30만~50만원 올리는 데 그친 것과는 대조를 이룬다. 현대차 관계자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경우 기존 모델의 대량 생산으로 규모의 경제에 따른 원가절감이 가능해 차값을 내리거나 소폭 인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르노삼성의 경우 대부분의 첨단기술이 르노-닛산 제휴를 통해 R&D(기술개발) 비용이 대거 절감됨에도 불구하고 고가정책에다 가격 할인도 거의 없어 영업이익률이 비교적 높은 현대차(4.5%)보다 배가량 높은 8.7%(이상 2006년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대해 르노삼성 관계자는 "기술제휴에 대한 로얄티 지출이 만만치 않은데다 프리미엄 브랜드를 지향한 탓에 각종 편의장치 고급화를 통해 차값이 다소 높게 책정되고 있다"면서 "차값 정책에 변화를 줄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배동진기자 djbae@busanilbo.com
◇ 르노삼성 신차 출시 일정 및 차값 논란
모델
출시 시기
차값
비고
SM3 뉴제너레이션
2005년 8월
1천만~1천466만원
기존 모델보다 100만~200만원 높아
SM5 뉴임프레션
2007년 7월
2천만~2천550만원
기존 모델보다 230만~440만원 높아
QM5
〃 12월
2천165만~3천180만원
옵션선택시 동급모델보다 수백만원 비싸
SM7 페이스리프트
2008년 1월
?
?
풀모델체인지 2~3개
2009년 중
?
?
※페이스리프트는 부분변경 모델, 풀모델체인지는 전면교체임.
저렇게 올려도 잘만팔리더만..;;;살사람은 다 살듯.ㅎ
기자들 싹 돈먹었네..
삼성도 문제지만 현대도 만만치 않다.. 쏘나타 nf 나올때 가격올린것을 생각해 보면
엄청나다.. 그다음 삼성이 따라 올라간것,,,, 동진아 얼마면 되니....
현대도 죽일놈들이지만 처음부터 선동한건 르삼이란걸 아무도 모르시나 .. ?
suv 가격 비싸다고 난리치면서 현대만 욕하는것도 과거에 쌍용이 타사 suv 대비 고가 정책으로 엄청난 고가 팔아버리면서 전체적인 가격을 상승시킨건 어떻고...
핸대도 죽일놈이지만 다른놈들은 그것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한것 없수다 .
98년대 국내 suv와 쎄단의 가격을 찾아보시구려 그럼 대충 감 잡을것이요
그 해 소나타도 이 값에 맞춰서 나왔는데...우째 300차이란 말인지..
v시리즈는 당연 차이날 정도로 옵션과 파워트레인이 다르니깐 값이 다른거고...
근데 요즘 삼성차도 턱 없이 오른건 인정되네...
뉴 임프 값이 크게 오를 이유는 없다고 보는데...
엔진과 계기판과 앞에 바뀐거 외에 크게 달라진게 없잖아...
위에 이익률을 보고도 그런말이 지금나오나?
거의 9퍼센트에 육박하는 이익률이라 경악할만하네
현대에 2배? 개발도 안하고 투자도 안하는 회사가 2배의 이익률?
진짜 장사꾼은 따로있었구만
일본차에 막연한 환상과 관대함을 가진 어리버리한 한국 내수시장이 아니였다면 솔직히 불가능한 일이였다.
그동안 르삼은 큰돈 안들이고 많이 해먹었으니 이제 제대로 투자좀 하고 가격좀 낮춰라.
이젠 르노삼성차가 한술 더 뜨고 있음.
같은 차대의 sm5-7으로 소나타부터, 그랜져, 심지어 제네시스까지 저리비켜 라고 하니 원.. 가격이라도 착하면 욕이라도 안먹을텐데... 눈먼 소비자만 찾는꼴이듯 하다.
피에조인젝터,
파노라마,
스타팅 버튼,
6단 변속기
bose 사운드등이 없는 산타페가
단지 크기만 클 뿐 가격은 더 비쌈......
(산타페 단일차종으로 배기량, 제어방식 바뀔 때마다 수~차례 가격인상....)
우선 80%독점점유율 현대부터 잡고...... 그 다음 르노, 대우, 쌍용 순으로....
일제 썻지 르노로 바뀌고 국산화됬거든.. 무슨 껍데기만 비스무리하면 일본차
되는지 아냐..하긴 그러니까 티안나로 개조나 시키지.. 삼성 종신빠 것들
저번엔 서민7호가 제네시스랑 동급이래더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소나타랑 동급이자나ㅎㅎ 서민5호 턱주가리 늘린 버젼 아니었냐 ㅎㅎㅎㅎㅎㅎㅎㅎㅎTG랑 비교해주는거라도 감사해야지 그럼 소나타에 그랜져 범퍼 이식해주고 람다엔진 언져주면 그랜져 되겠구나ㅎㅎㅎㅎㅎㅎㅎ이래서 서민빠들 어딜가서도 욕쳐먹지 ㅉㅉ
싼타 2.0에 필요한 성능과 기능만 가지고 쓰는게 훨낫겠구만
3천넘는 돈으로 좁은 차사서 옵션만 럭셔리로 타는게 뭔 장점이라고
2.0급은 실용성으로 사는 급아닌가
크고 잘나가고 적당한 기능이 쵝오지
아니면 그가격에 20마력 더 높은 2.2로 사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