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어깨 아프다고 글 올렸던 분이 자꾸 생각나서제 경험이 도움될까해서 글 올립니다.
제 경우 아픈지 몇년 된 경우입니다.
구체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오른쪽 어깨 회전동작을 하면 정말 상상초월할 정도로 너무 아팠습니다.
팔꿈치를 구부린채 어깨를 드는 동작도 너무 아픕니다
어깨를 위로 오래들고 있기도 힘들고 어깨부위 근육을 꽈배기처럼 꼬는 동작을 취하면 정말 너무 너무 아팠습니다.
병원에서 여러가지 검사했으나 확실하게 눈으로 볼 수 있는 결과가 안나왔습니다.
한의원가서 침맞고 해도 차도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한의사에게 아픈 부위를 천천히 움직여도 괜찮겠냐고 물어 봤습니다.
한의사가 괜찮다 했습니다.
그래서 아침 출근때 마다 시간 날 때 마다 이를 악물고 어깨를 돌렸습니다. 정말 너무 아파서 아주 천천히 왼팔로 오른쪽 팔꿈치를 잡고 돌려 주었습니다. 오른팔로만은 돌릴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물론 팔을 안 돌리거나 직선 동작은 하나도 아프지않았습니다. 어쨋든...
그렇게 하루도 안거르고 움직이기를 1년 가까이 되가는 지금 아주 많이 좋아 졌습니다.
침도 안 맞고 약도 안 먹었습니다.
이제 위에서 언급한 모든 동작이 자유롭습니다.
물론 가끔 운동을 며칠 안하면 약간의 통증이 다시 느껴지지만 다시 운동을 하면 아주 좋습니다.
몇년간 통증에서 이렇게 벗어나니 많은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너무 내 몸을 아끼지 않고 함부로 굴렸구나..
좀더 일찍 깨달았으면 좋았을 것을..
젤 중요한것은 의사가 모든 치료의 절대 정답이 아니구나...
결국 의사 의견은 매우 신중하게 잘 참고하고
내스스로 내 몸의 특징을 내가 판단해서 결정을 내가 내려야한다 입니다. 의사에게 내 몸의 상태를 언어로 설명하는건 참 어려운것 같습니다.
의사의견을 무시하라가 아니라 잘 참고 해야합니다. 그리고 의사가 아닌 주변 사람들이 이게 좋다 저게 좋다 라고 하는 말도 조심해야 합니다 .
사람마다 몸의 특징은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 경험도 참고만 하셔서 아픈 어깨를 잘 치료 하시길 바랍니다.
회원님들 모두 올 한해 몸건강 그중에서 특히 마음이 건강한 2015년이 되기를 바랍니다.
의사한테 너무 의지하면 더 악화되는경우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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