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라이어 부사장은 "현대차가 부드럽고 유연한 '물방울(waterdrop)'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면 기아차는 논리적이고 건축적이면서도 모여있을 때 아름다운 외관을 주는 '눈송이(snowflake)'의 이미지를 갖고 있다"며 "스포티하고 젊으면서도 건축적인 아름다움을 가진 기아차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국제 모터쇼를 통해 선보였던 컨셉트카 '키(KEE)', '쿱(KOUP)' 등을 소개하면서 "기아차의 새로운 얼굴(face)은 독특하고 강렬하면서도 친화적인 느낌을 주는 '호랑이의 코'를 연상케 한다"며 "BMW의 키드니 그릴(2개의 콩팥 모양을 가진 독특한 디자인)처럼 기아차라고 하면 전세계 어디에서도 알아볼 수 있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만들어가겠다"고 설명했다.
그 차별화된 디자인이
"그릴" 그릴 중앙 위 아래로 금속 장식이 달려있는 형태
"원형 계기판"
"붉은조명"
입니다.
대빵이 외국인이 와야 그아래사람들도 그냥 그러려니 하는 복종심에다가 요상한
추문들이 덜나와서 그렇다오
현대나 기아나... 디자이너들은 열나게 하지.......
단 결제라인에 들어가게 되면
...
죄다 빠꾸
피터 슈라이어는 슈퍼맨이 아니오
한국산 디자인을 탓하기전에
먼저 그 결제라인을 봐야하오.
*ps 슈라이어가 썅 뭐라하면 보완이고
c-bal 한국애가 찝은 색은 꽝이냐?
대한민국사람은 가오리과 물고기의 성기냐?
*다름하야 홍어 좆이냐?
부사장이 디자이너이니 사장이 디자인갖고 뭐라할리도 없을듯..
피터 슈라이어 직함이 부사장이요. 이미 일선 디자이너라고 보긴 어렵지요. 그사람한테 잘빠진 선을 기대하는게 아니라, 그사람이 있으므로해서 디자인부서의 입김이 커진다고 봐야 되고, 그 베네핏이 소비자에게 돌아가는 겁니다.
그래서 디자인은 이만큼이면 됐고(결과물이 됐다는게 아니라 프로세스가 됐다는 의미), 이제부턴 단순히 조형을 논하는 디자인이 아니라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혜안을 가진 브랜딩 전략가, 피터슈라이어같은 규모의 거물의 투입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이번 로체의 경우 페이스리프트라는 한계때문에 슈라이어의 디자인 적용의
한계가 있지만 ..... 풀모델체인지 였다면 상황은 달랐을거라 생각함
개인차로 인해서 기아가 적용할 새로운 그릴디자인이 맘에 들지 않을 사람도
있겠지만 .... 저 개인적으로는 새로운 케릭터라인으로 자리잡을
그릴 디자인이 마음에 듬
붉은색 계기판의 경우에도 나는 선호하는 조명색은 아니지만 기아차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로 자리잡게 된다면 좋은 선택일수도 있다는 생각도 해봄
신차 개발 도중에 개입하게된 모델이나 마이너체인지 페이스리프트차량이 아닌
슈라이어 부사장이 시작부터 주도한 모델들이 나올때쯤 그의 진가를
평가할수 있을거라 생각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