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중공업은 백대운 차량사업팀 파트장이 철탑산업훈장을 수훈한다고 2일 밝혔다.
백 파트장은 오는 3일 오전 11시 서울시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2012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에서 차축 구동장치 국산화 개발과 글로벌 시장 개척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철탑산업훈장을 수여받는다.
백 파트장은 1988년 S&T중공업 입사 이후 25년동안 △차축 구동장치 국산화 개발 및 양산 △독일 벤츠트럭, 이란 이캄코(IKAMCO), 경전철차축, 다단TM 등 글로벌 시장 개척 △경하이브리드 변속기 3종 개발특허 출원 △2008년 국무총리표창 수상 등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훈의 영예를 안았다.
백 파트장은 2008년 대한민국 품질명장에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997년부터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을 개최해 근로자의 직업능력개발과 기능 장려에 공이 큰 유공자를 매년 포상하고 있다.
안정준 기자
출처-머니투데이
<본 기사의 저작권은 머니투데이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