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호주법인(법인장 이인철)은 성인 남성의 암 발병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호주에서 진행하는 암 예방 캠페인인 '블루 셉템버(Blue September) 2012'를 후원한다고 3일 밝혔다.
현대차 호주법인은 암 예방 및 치료를 위한 기금 모금 행사인 '블루 셉템버' 캠페인을 지난 2009년부터 후원해 왔다.
올해는 이 캠페인의 온라인 경품 행사에 벨로스터 1대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유명 스포츠 스타와 탤런트들로 구성된 현대차 홍보대사의 얼굴이 들어간 포스터를 호주 내 현대차 판매장에 설치하는 한편 9월 한 달간 현대차 딜러를 통해 판매되는 차량 1대당 15호주달러씩을 적립, 이 캠페인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이인철 법인장은 3일 낮 호주 총리의 시드니 관저인 키리빌리 하우스에서 열린 '블루 셉템버 2012' 캠페인 론칭 행사에 주요 후원사 대표 자격으로 참석해 축사했다.
정 열 기자 passion@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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