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005380](회장 정몽구)가 색다른 테마를 갖고 있는 자동차 영업점을 잇따라 개소하고 있다.
현대차는 대전시 유성구 현대차 대덕밸리 지점을 가족 문화공간인 '로보카폴리 키즈카페'로 리모델링하고 24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번에 개소한 현대차 '대덕밸리 로보카폴리 키즈카페'는 작년 11월 '수지 로보카폴리 키즈카페 1호점'에 이은 지역 특화 이색 테마지점이다.
이는 30∼40대 고객이 밀집해 유아 인구가 많은 대덕밸리의 특성을 고려하고 이색 테마지점을 보다 다양한 지역에 선보이기 위한 것이다.
이 지점은 ▲도서 1천여권을 갖춘 로보카 폴리 도서존 ▲교통안전 애니메이션을 상영하는 교통안전 영상존 ▲로보카 폴리 조형물과 장난감으로 이뤄진 로보카폴리 놀이존 ▲ 로보카폴리 조형물과 함께 야외에 꾸며진 로보카 폴리 키즈파크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점 옥외에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도록 조성한 '로보카 폴리 키즈파크'는 가족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휴식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의 한 관계자는 23일 "이색 테마지점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즐거운 가족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며 "기존 자동차 영업지점의 딱딱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고객들에게 감성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대치 Hㆍart 갤러리 지점, 서초·분당 프리미엄 플라워 지점, 여의도 카페 지점 등 다양한 테마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런 마케팅에 힘입어 지점방문 고객이 월 평균 30%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준상 기자 chunjs@yna.co.kr
출처-연합뉴스
<본 기사의 저작권은 연합뉴스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개 헛지랄 고만하고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