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모터스는 올 3분기까지 전 세계 판매량이 전년 동기(4759대) 대비 25% 증가한 5969대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판매량은 총 89대로 전년 대비(69대) 29% 늘어났다.
벤틀리의 최대 시장인 미국과 중국에서 각각 1750대, 1525대를 팔아 글로벌 판매 증가를 견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벤틀리 모터스의 케빈 로즈 영업·마케팅담당 임원은 "새롭게 출시된 GT 및 GTC V8(사진) 모델의 고객 인도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면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플래그십 세단인 뮬산과 컨티넨탈 플라잉스퍼 모델이 각각 15%와 5%의 성장을 이룬 점도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컨티넨탈 GT·GTC V8 모델에 이어 최근 발표한 컨티넨탈 GT 스피드 모델을 이달 말부터 시장에 내놓는다. 이를 통해 올해 높은 성장세를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소정 기자 sojung12@hankyung.com
출처-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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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역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8단 ZF 미션에 V8 4.0TFSI까지 가미하면서 컨티넨탈은 무식한 중량을 엄청나게 줄임과 동시에 스포츠성도 더 높아지며 진정한 럭셔리 GT로 재탄생했습니다.
V8 모델들이 줄기차게 팔리면서 저런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었네요.
한국에서 벤틀리 V8 모델은 그리 인기가 없다고 합니다.
이왕 벤틀리 살사람들이 w12 살까요 v8살까요. 진짜 현실적이고 경제적인, 그리고 기술적인것 따지는 사람들은 v8이 가격대비 더 낫다고 판단, 구매하겠지만 일단 대형차라는 시선때문에 w12 선택하는사람도 많습니다. 그리고 w12 트윈터보엔진이 누가 시대에 뒤떨어졌다고 하던가요?? 전 이말하는사람 님밖에 못봤네요. 님 옛날 RR의로망님 맞죠?? 맨날 최신기술만 좋고 구형은 살 가치가 없다고 하시던
님은 사시겠어요? 2.0리터 4기통 롤스로이스를??
수치적인것만 이해하시고 그 숫자놀음이라고 하는 실제 심리반영분을 생각을 못하시는군요.
아벤타도르 예약하면 무슨 낭설을 떠벌릴찌...ㅎㅎ
F13 예약은 했을라나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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