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유통된 고급휘발유의 3분 1이 서울 강남에서 소비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대한석유협회·한국석유공사 등에 따르면 올해 1∼9월 전국에서 판매된 고급휘발유 53만3천배럴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24만9천배럴(46.7%)이 서울에서 소비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등 이른바 '강남3구'에서 소비된 양은 총 14만8천배럴이다. 이는 서울 소비량의 59.4%, 전국의 27.7%에 이르렀다.
구별로 보면 강남구가 8만7천배럴로 기초자치단체 단위로는 전국 최대 소비량을 기록했고, 서초구 4만9천배럴, 송파구 1만2천배럴 등으로 나타났다. 다만 세 지역의 고급휘발유 소비량이 전국의 42%에 달했던 2005년과 비교하면 비중은 다소 떨어진 셈이다.
서울 이외 지역에서는 경기도가 11만5천배럴로 가장 높았고, 부산 3만3천배럴, 인천 2만3천배럴, 울산 1만8천배럴, 대구 1만6천배럴, 대전·충남 1만2천배럴 등의 순이었다. 그러나 전남(5천배럴), 충북(6천배럴), 강원, 전북, 경북(이상 7천배럴) 등의 소비량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편이었다.
일반 휘발유에 비해 옥탄가가 높은 고급휘발유는 출력이 월등히 좋아 최고급 외제승용차나 경주용 차량에 많이 쓰인다. 이 때문에 지역별 고급휘발유 소비량은 보통 외제승용차 판매량과 함께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한국수입차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서울지역에서 판매된 외제차는 1만2천767대로 전국 판매량의 20%를 차지했고, 서울지역 총 판매량에서 강남 3구의 비중은 41.5%였다.
업계 관계자는 "불황 탓에 고급휘발유 소비가 다소 줄긴 했지만 강남지역의 소비층은 여전히 탄탄하다"며 "다만 지방의 외제차 판매량이 꾸준히 느는 만큼 그 비중은 점차 축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성훈 기자 lucho@yna.co.kr
출처-연합뉴스
<본 기사의 저작권은 연합뉴스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BMW M BANZ AMG AUDI RS 포르쉐 S 등이 대표적으로 고급 옥탄가 권장사항입니다
물론 장거리 주행시를 대비해 옥탄부트터도 차량내에 비치해야합니다..
일반 차량 그냥 수입차의 경우에 ~ 꼭 고급을 넣을 필요는 없습니다..
그게 뉴스에서 나온 고급의 차이가 없는경우죠..
수입차량은 어느것 95% 상이어야 하는것 때문일지 모르겠습니다...
커피는 왜 마심, 술은 왜 마심, 담배는 왜 핌
나도 고급유 펑펑 쓰면서 살고 싶다는ㄷㄷ
대배기량 터보는 들해도 2.0 터보급들은 더더욱 고급 필요하지..
2.0에서 터보로 파워 있는대로 뽑아서 쓰는 차들은 연료에 민감하단다..ㅎ
고급유 세팅한다고해서 ㅋㅋ 슈퍼카되는거는 아님 ㅋㅋㅋ
제외하고 고급유 넣는 건 뻘짓입니다.
차량은 순정이고 하루 120키로 고속도로출퇴근하니
고급유가 똑같은 리터에 만원 더들어가는데
연비따져보면 똑같네요
일반유 500키로타면 고급유는 590키로정도 타니..
비슷해서 걍 고급유넣고 다니는데..
고속주행많이하시는분들은 안그런가요?
고급유 = 옥탄가가 높은 기름 일 뿐입니다.
옥탄가 = 내노킹성... 끝
스포츠카나 고성능세단에는 대개 터보엔진 또는 고회전형엔진이 달려있는데
얘네들은 일반엔진보다 훨씬 가혹한 고온/고압 조건에서 돌아가기 때문에 일반유로는 노킹이 나기 쉽고, 따라서 제성능을 내기 힘들기 때문에 높은 옥탄가의 기름이 필요한 겁니다.
저도 낚여서 국산 순정차에 몇년동안 번갈아 넣어보고 테스트 여러번 해봤지만, 오히려 일반유 넣었을때 제로백 같은 가속력이나 연비면에서나 더 잘 나왔다는.
결론은 매뉴얼에서 넣으라는 데로 넣자....일반유 차량에는 일반유 넣고, 고급유권장이상의 차에는 고급유 넣는게 자기차에서 발휘가능한 최고의 성능/연비 및 차량의 웰빙에 모두 좋습니다.
고급유에 대한 정의도 모르는 놈이..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