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가 4WD 적용 제품을 적극적으로 확대한다고 최근 밝혔다.
21일 벤츠에 따르면 차세대 4매틱은 C클래스, E클래스, S클래스, CLS클래스, CL클래스 등 각 라인업에 배치될 예정이다. 새로운 4매틱 기술은 7단 듀얼클러치인 7G-DCT와 일체형으로 설계됐으며, 리어 액슬에 위치한다. 경쟁 업체 4WD 기술과 비교해 최대 25%의 경량화를 이뤄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노면과 주행조건에 따라 최적의 구동 토크를 전후륜에 분배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4매틱을 전면에 내세우는 이유는 아우디 때문이라는 게 중론이다. 아우디 4WD 기술인 '콰트로'가 대중적인 인지도를 획득, 판매에서 이득을 보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판단한 것.
벤츠는 기존 SUV 계열의 GLK, M클래스, GL클래스, G클래스는 4매틱을 포함해 앞으로 4매틱 적용 제품을 60개로 늘리겠다는 목표다. 이와 관련 회사는 "신형 CLA도 4매틱을 채용할 예정"이라며 "2013년 60개 제품군으로 4매틱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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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중하게 댓글을 달아도 될텐데 말이죠...
중에 골라면 무조건 저는 윈타 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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