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사가 울산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즉석비빕밥 1만개를 지원했다.
노사는 24일 울산시 중구 울산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무료급식소 즉석비빔밥 지원 전달식을 열었다.
전달식에는 최용배 현대차 울산총무팀장, 박태균 현대차지부(현대차노조) 대외협력부장, 박용훈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노사는 3천300만원 상당의 예산을 들여 즉석비빔밥 1만개를 지역 35개 무료급식소에 배포했다.
노사는 각 무료급식소에 하루 평균의 두 배에 달하는 물량을 지급, 이용 시민이 모두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즉석 비빔밥은 동결 건조 방식으로 지어져 뜨거운 물이나 찬물을 부어 손쉽게 먹을 수 있다.
현대차 노사는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 끼니를 거르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준비한 작은 정성"이라고 밝혔다.
장영은 기자 young@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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