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주간 연속 2교대 시범실시 기간에 직원들을 위해 다양한 여가, 자기계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현대차는 여가선용 특강, 교육, 문화행사로 나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여가선용 특강은 '휴식과 즐거움의 행복한 삶', '부자가 되는 행복한 재무설계', '나를 찾아 떠나는 심리여행' 등을 주제로 전문강사가 강의하는 방식으로 직원들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현대차는 또 현대차 직원으로서 기본적으로 알 필요가 있는 자동차 정비상식을 소개하는 '자동차 일일 정비교실', 실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문서작성법 등을 알려주는 '쉽게 배우는 엑셀' 등을 교육한다.
직원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현대차 가족과 함께하는 파워클래식', '시네마데이', '사진동우회 사진전'도 마련했다.
이 밖에 현대차 울산공장 문화회관에서는 주간 2교대 시범기간인 다음 주까지 어학·한자 강좌, 생활댄스 및 요가, 서예, 노래교실, 마사지 강좌를 무료로 연다.
현대차는 오는 3월 주간 2교대 본격도입에 맞춰 더많은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장영은 기자 young@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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