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부운전면허시험장은 실내에서 운전면허 도로주행시험 연습이 가능한 '도로주행 시뮬레이터'를 최근 도입해 운영중이라고 26일 밝혔다.
도로주행 시뮬레이터는 서울을 비롯해 전국 8개 운전면허시험장에 배치됐다. 일반인이나 운전면허 응시자들이 이 장비를 이용해 장내기능시험과 도로주행시험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이 장비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실제 시험환경과 똑같은 3D 그래픽 화면이 제공되는 3개 모니터를 보면서 연습운행을 하게 된다. 운행이 끝나면 전자시스템에 의해 체점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조정호 기자 ccho@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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