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의 영업・마케팅・A/S를 총괄하던 안쿠시 오로라 부사장이 돌연 사임했다.
2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오로라 부사장의 사임 사유는 개인적인 일이다. 오로라 부사장의 향후 거취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인도 출신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인도 현지의 자동차 업종으로 옮기지 않을까라는 게 업계 예상이다. 한국지엠은 곧 후임 자리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한국지엠 관계자는 "안쿠시 오로라 부사장이 회사를 그만둔 것이 맞다"며 "쉐보레에 대한 기여도가 높았기 때문에 내부 직원들이 매우 서운해 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로라 전 부사장은 1997년 GM에 합류했으며, 2002년 인도지역 판매・마케팅 부문장, 싱가포르 GM 아태지역본부 판매 네트워크 개발을 담당했다. 이어 2006년부터는 5년간 GM인디아 판매・A/S・마케팅 부문 부사장을 지내다 지난 2010년 한국지엠의 영업・마케팅・A/S 부사장에 부임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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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영업 마케팅 부분에서는 대대적인 변화가 필요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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