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는 여름철 국지성 호우나 게릴라성 호우, 태풍 등의 자연재해로 차량 피해를 본 고객들을 상대로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수해차량 특별 정비서비스'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전국 서비스네트워크에 지역별로 수해차량 전담팀과 전담 작업장을 마련하고 자차보험 미가입 수해차량에 대해 수리비 30% 할인, 재해 선포지역 방문 서비스 등의 특별 정비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수해가 발생한 지역에서는 관청과 연계해 인근 서비스센터망에 합동서비스팀을 설치하고 긴급출동 및 수해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소모성부품 무상교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헌성 쌍용차[003620] 서비스담당 상무는 "침수된 차량은 반드시 전원을 차단하고 인근 서비스네트워크에서 정비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정성호 기자 sisyphe@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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