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자동차 재사용 부품을 온라인쇼핑몰에서 구매하고 자동차보험료도 일부 되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 폐차·해체 때 나오는 재사용 부품을 편리하게 살 수 있도록 자동차해체재활용협회가 다음달 26일부터 온라인 쇼핑몰(www.gparts.co.kr)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재사용 부품 가격은 신품의 약 30% 수준이다. 안전을 고려해 제동·조향장치와 내압용기 등은 폐기해야 하지만 그 이외의 부품은 재사용할 수 있다.
쇼핑몰에서는 범퍼나 전조등, 문짝 같은 안전과 관련 없는 제품을 우선 판매하고 이후 품목을 확대한다.
김윤구 기자 kimyg@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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