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17일 오후 부산공장에서 '2012/2013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조인식에는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 고용환 르노삼성 노동조합 위원장 및 노사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조인식을 가짐으로써 르노삼성은 자동차 업계 처음으로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을 마무리 했다.
르노삼성 노사 양측은 지난 8일 기본급 동결, 격려금 지급, 연차 18일 사용 등을 골자로 하는 합의안을 도출하고, 12일 진행된 찬반 투표 결과 51.5% 찬성으로 최종 타결 됐다.
김남이 기자
출처-머니투데이
<본 기사의 저작권은 머니투데이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