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이 제작해 판매한 '알페온 2.4 이어시스트' 승용자동차에서 충전장치 결함이 발견돼 오는 19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에서는 발전기 제어장치 결함으로 엔진룸에 있는 배터리 충전이 되지 않을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다. 이 현상으로 인해 엔진에 전기가 공급되지 않아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주행 중 시동이 꺼질 수 있다.
리콜대상은 2011년 8월21일에서 2013년 2월13일 사이에 제작된 승용차 1213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19일부터 한국지엠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리콜 전 자기비용으로 수리한 차주는 제작사에 수리비를 청구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제작사인 한국지엠은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릴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국지엠(080-3000-5000)에 문의하면 된다.
김지산 기자
출처-머니투데이
<본 기사의 저작권은 머니투데이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