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럭셔리 브랜드가 중국산 모델의 국내 판매를 검토하고 있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후 관세인하가 기대되는 데다 중국이 아시아 주요 생산기지로 발돋움하고 있어서다.
하지만 국내 수입차 법인은 중국산 제품 품질에 대한 국내 잠재 고객들의 의구심이 높아 브랜드 이미지가 내려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17일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제너럴모터스(GM)의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과 BMW 등은 글로벌 본사 차원에서 중국산 모델의 한국 판매를 검토중이다.
구체적으로 어느 모델을 들여올 지 까지는 논의 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현지 판매를 위해 생산하던 중국 공장의 물량을 한국으로도 돌리는 방안을 고려하기 시작했다는 게 종전과 달라졌다. 지금까지 수입차 브랜드 가운데 중국산 모델을 국내에 판매한 경우는 없었다.
한·중 FTA 협상이 타결되는 경우 관세인하 효과가 기대돼 중국산 모델의 국내 도입이 검토 대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과 중국은 현재 FTA 1단계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데 오는 9월 중국에서 7차 실무협의를 갖는다. 중국이 관세율(25%)이 높은 자동차 분야 개방에 민감하지만 타결 가능성은 높은 상태다.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한·중 FTA 타결을 가정한 상태에서 중국산 모델을 들여오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기존 수입 지역이던 유럽과 미국보다 중국이 제품 운송거리도 짧아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고 말했다.
대중차는 물론 럭셔리카 시장에서도 중국이 글로벌 주요 생산기지로 떠올랐다는 점도 중국산 모델의 한국 판매 가능성을 높이는 이유중 하나다. 캐딜락은 현재 13억달러를 투입해 연산 16만대 공장을 상하이에 건설중이며 지난해 중국 동북부 선양에 두 번째 현지 공장을 건설한 BMW는 장기적으로 중국 생산량을 30만대로 늘릴 계획이다.
중국 생산능력 증가는 현지 럭셔리카 수요 급증에 따른 결과다. 올해 상반기 BMW 중국 판매는 전년대비 15% 증가한 18만2800대를 기록했으며 캐딜락은 같은 기간 35% 늘어난 1만9658대를 판매했다.
특히 BMW의 상반기 중국 판매는 미국(17만2787대)을 넘어섰다. BMW가 글로벌 시장 가운데 중국에서 가장 많은 차를 판매한 것이다. BMW는 올해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시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컨설팅업체 맥킨지는 오는 2016년 중국이 세계 최대 럭셔리카(대당 판매가격 2억원 이상 차) 시장 자리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 다른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아시아 지역에서 중국 럭셔리카 시장이 가장 크다"며 "때문에 글로벌 전략을 짜는 입장에서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으로 중국 생산 모델을 판매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수입차 브랜드의 국내 법인은 중국산 모델을 들여오는데 거부감을 갖고 있다. 국내 소비자들의 중국산 제품 신뢰도가 아직은 낮기 때문이다. 중국산 모델을 섣불리 들여오는 경우 자칫 럭셔리 브랜드 이미지가 깎일 우려가 크다는 것이 수입차 국내 법인의 전반적 분위기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중국에서 생산된 모델을 들여올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안정준 기자
출처-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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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부품도 많이 들어가겠고 ㅎ
중국산이라 해서 다 나쁘고 독일산은 다 좋다는 그런 편견을 버리세요.
부품이 어떤 것이 들어가느냐가 중요하지 조립하는 장소는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세계최고라는 i폰도 동남아에서 만듭니다.
삼전의 주력제품도 중국보다 수준 덜어지는 베트남에서 만들고요.
삼전의 주력품목이 자동차 만큼 부품이 많이 들어갈까요? inspection 에서 분명히 들어납니다.. 하지만 자동차는 모든걸 다 체크 할 순 없습니다..
6세대 캠리 일본산- 잡소리 별로 없음, 7세대 미국산 잡소리, 선루프 결함 많음
센터에서도 7세대 나오고 별의별경우를 많이 봤다고함
중국산이면 절대 안삼
만드는게 싸더라도
브랜드 가치때문에라도 중꿔엔 안짓겠다ㅡㅡㅋ
몇백 깎아주고 생색낸다면 안사지 않을까...
물건에 대해 상상을 뛰어 넘는 행위를 하는 곳이라...
싸게 밀어 붙이면 국내시장에서도 가능할 듯...
무늬는 BMW인데 중국산인지 독일산인지 모르잖아...
다들 말로는 중국산 못믿는다 어쩐다 해도 5시리즈 중국버젼 롱바디 같은거 가격 적절하게 나오면 불티나게 팔릴거 뻔함.
비교가 좀...
지금쓰는 컴퓨터 거의 100% 중국산이고
위성 스텔스 기계정밀도 여기보다 몇수 위인데
몇년 전부터 중국거 들어오면 망하니 다 언플~
5시리즈 4천만에 오면 자동차에 대한 스트레스 풀리지
얼른 오라 엄청산다
문제는 뭐냐면 국내 현기차 노동자죠 지금 이상황으로 가다간 조만간 쏘나타도 중국에서 수입할겁니다 그럼 국내 완성차 노동자였던 그들은 어디서 뭘하고 있을까요?
옷 핸드폰 컴퓨터는 바꾸면 되지만
차는 목숨이 왔다갔다하는데
곧 중국산 자동차가 현기차 목밑을 겨누게 될겁니다.5년에서 길게는 10년 안에요
어쩌면 이미 대단한 차이는 없을지 모릅니다.
FTA하고 중국산 고급차, 중국 브랜드 자동차 물밀듯이 밀려 들어와서
우리 소비자들도 소비자 주권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문제 있어도 싸기만 하면 물건 수입해 팔아먹는
몰지각한 수입업자들이 더 큰 문제가 아닐까요?
중국에서는 같은 모델이라도
중국산과 직수입과 가격차이가 하늘과 땅 차이 정도 납니다.
그만큼 품질 차이도 많이 납니다. 그건 중국 사람들이 더 잘 압니다.
언제 기회되면 중국산 모터트랜드 같은 책자 찍어서 올려 드릴께요.
벤츠가 나중에 제일기차랑 합작하려 하니까
몽구스가 '그럼 우리 안할래' 하니까
제일기차가 '그래 너네 하지마' 하니까
몽구스가 '아냐 그냥 할래'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벤츠도 제일기차 합작이죠.
독일산 중국산 같은 모델에 똑같은 급을 겉에서 봐도 간지가 차이 납니다.
중국현지에서 난이도 있는 가전제품 개발해본 경험으로는...중국 조립공들 시키는 것만 하고 주인의식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건 사실입니다..조금 힘들고 어렵다 싶으면 돈 더줘야합니다. 우리나라보다 노동=돈에대한 인식뿐만 아니라 법제화도 잘 되어 있습니다. 인건비때문에 노동자들이 신고라도 하면 재판까지도 갑니다. 특히 외국주제원들....그러나 시킨건 정확하게 하더라구요 특히 품질기준이요. 자동차는 어떤지 모르지만 3년간 경험한 것은 그렇습니다. 중국 제품들 무시할 건 아닙니다. 오히려 매뉴얼무시하고 소비자 무시하는 우리나라 보다는 매뉴얼대로 지키는 그들에게서 배울 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소비자들은 브랜드를 더 중요시하기때문에 먹힐수도 있을듯함. 지금도 뭐 독일산만 들어오는게 아니라 남아공이니 뭐니.. 이곳저곳에서 들어오는데도 별 불만없어하니깐.
고장나고 소음나면 그게 감성이고,..
고장나서 투덜거리면 독일차랑은 안맞으시네요.. 이러고 앉아있는데
사람은 개와 쪽바리엔 발끈하죠
시장만의 특성
니다.닝기리 뭔놈의 독점질을 저렇게 하도록 만들어 놔서 같은 일계 공돌이 주제에 누군 억대 연봉이고 누군 돈백 월급 쟁이인가? 다 하위 협력업체 등골빼서 지들 배채우기식이지 기아차를 예전에 훈다이한테 넘긴게 최악의 오판이였다 하겠다... 정신체리라 훈다이 노동자들이여......
차라리 이렇게 팔아서 잘되면
현기놈들도 정신차릴거 같습니다
독일산도 전자계통잔고장 쩌는데 중국산이면 진찌 볼만하겠다 ㅋㅋㅋㅋㅋ
당장 공단에가서 아무공장이나 들어가보기만해봐도 금새 답나오죠.
중국인이랑 한국인의 일하는 습성 차이를...
자기네 나라에서 보고 듣고 배운대로 그 방식대로만 한국와서 일하는 사람들입니다. 짱깨들요...
이젠 중국생산 독일 미국 일본차 들어 온다하니
지식 경험이란 쥐뿔도없는 찌라시 알바님들 또 총동원하는군
후후~ 검수 잘되고 안전 빵빵한거로 10%정도만 싸게들어와 봐라
어느 누가 뒈질려고 여기 젖같은 쓰레기차 사겠습니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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