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조(금속노조 현대차지부)가 9일 올해 임금단체협약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에 들어갔다.
노조는 오전 6시부터 11시 30분까지 울산·전주·아산공장, 판매·정비·남양연구소 등에서 전체 조합원 4만5000명을 상대로 투표를 진행중이다.
개표는 각 공장과 남양연구소 등의 투표함이 울산공장 노조사무실에 도착하는 오후 10시께 시작되며 결과는 자정 무렵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 노조는 '잠정합의안 해설'을 통해 '조합원 1인당 2879만3897원의 인상 효과가 있다'는 성과를 알리며 가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노사는 앞서 지난 5일 임금 9만7000원(기본급 대비 5.14%, 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성과급 350%+500만원 지급, 사업목표 달성 장려금 300만원, 주간 2교대제 정착 특별합의 명목 통상급의 100% 지급 등에 합의했다.
수당 1인당 1만원 지원, 품질향상 성과 장려금 통상급의 50% + 50만원 지급, 재래시장 상품권 100억원 상당 구입(1인당 20만원 지급), 사회공헌기금 50억원 출연 등도 합의안에 담겼었다.
강기택 기자
출처-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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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현대 기아차 사는일 없을테니까....
뉴스 같지도 않은거 내지 말라니까
기자가 할일이 그렇게 없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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