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43개국 279명의 해외우수 고객을 한국에 초청하는 행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아차는 해외 고객들을 대상으로 △기아차 관련 에피소드 작성 △기아차 성능을 알리는 수기 작성 △고객이 보유한 기아차를 촬영한 사진 공모 등의 이벤트를 각 지역별로 진행, 심사를 통해 선정된 고객을 한국에 초청했다.
북미, 서유럽, 러시아, 중남미, 중국 등의 국가에서 선정된 고객들 중 1, 2차수는 각각 4박 5일 일정, 3차수는 3박 4일 일정으로 한국초청 행사에 참여한다.
기아차는 한국에 초청된 해외 고객들과 기아차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자 ‘더 파워 투 서프라이즈(The Power to Surprise)’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해외 고객들은 본사에서 진행되는 컨퍼런스를 통해 기아차의 현재 모습을 알아보고, 현대제철과 화성공장 견학을 통해 기아차 생산 과정을 살펴본다. 또 화성공장 현장에서는 ‘차량 주행 테스트’를 통한 시승 체험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민속촌 및 고궁, 북촌 한옥마을 탐방, 공예 체험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초청된 해외 고객들은 행사 이후 기아차와 한국에 대한 인상 깊은 내용을 자국의 신문, 잡지 등에 기고하는 기아차 글로벌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김남이 기자
출처-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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