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전북 고창군 아산과 무장을 잇는 4차로의 확장·포장 공사가 끝나 오는 17일 공식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 도로는 아산면 대동리에서 무장면 성내리를 연결하는 9.03㎞(4차선)로 국도 22·23호선, 국도 77호선을 연결하는 중요 도로다. 앞서 지난 2006년에 개통된 고창읍 석정리∼아산면 대동리(12.6㎞)와 연결됨으로써 고창군 도서 간선도로축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운행시간은 종전보다 10여분 단축된다.
김완주 도지사와 이강수 고창군수, 김춘진 국회의원 등은 개통 하루 전인 16일 현장에서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무장간 국지도 확·포장공사 개통식을 했다.
임청 기자 lc21@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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