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동기보다 3.4% 증가한 87조3076 원(자동차 71조 5350억 원, 금융 및 기타 15조 7726억 원), 영업이익은 1.5% 감소한 8조3155억원이라고 밝혔다.
현대차의 영업이익이 줄어든 것은 2011년 이후 3년 만에 처음이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의 10.0%보다 0.5% 포인트 감소한 9.5%를 나타냈다.
현대차는 미국·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 및 연결법인 증가 효과 등으로 매출액은 늘었지만 내수 시장 부진과 국내공장 생산 차질로 영업이익은 줄었다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는 브라질 공장 가동률 확대 및 터키공장 증설 효과가 있었고 수익성이 높은 SUV가 잘 팔리면서 제품믹스의 개선도 한몫했다.
반면 원화 강세와 더불어 엔화 약세까지 더해진 환율 변동은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원달러 환율은 2012년 평균 1124.9원에서 지난해 평균 1092.8원으로 내려 실적 감소요인이 됐다.
경상이익과 당기순익은 각각 11조6967억원, 8조9935억 원(비지배지분 포함)이었다.
경상이익은 중국 법인 등 관계기업 지분법이익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대비 0.7% 증가한 11조 6,967억 원을 기록한 반면, 순이익은 전년보다 0.7% 감소한 8조 9,935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1조 9377억 원(자동차 17조 7603억 원, 금융 및 기타 4조 1774억 원) ▲영업이익 2조 30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컨센서스인 22조7171억원, 2조1757억원을 밑돌았다.
현대차는 올해 판매목표는 지난해 473만대에서 3.5% 증가한 490만대를 생산, 판매할 계획이다. 국내 187만대, 해외 302만8000대로 각각 전년대비 2.9%, 4% 높여 잡은 것이다.
공장가동율은 지난해 105%였으며 올해는 이보다 낮은 100% 전제 하에 사업계획을 세웠다.
사업계획서상 원달러 환율은 1050원으로 설정했다. 이원희 재경본부장(부사장)은 “올해 평균 환율이 1060원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지만 사업계획은 보수적으로 잡았다”고 설명했다.
엔달러 환율은 107엔 정도로 예상했다. 일본정부의 유동성 공급,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등으로 엔화약세가 계속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
이 부사장은 “엔화 약세로 가격경쟁력 약화를 우려하는 데, 토요타를 제외하면 일본차의 해외생산 비중이 높아 효과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물론 가격을 내리거나 인센티브를 늘리지는 않더라도 광고 등 마케팅 비용을 통해 판매확대를 도모할 수 있고 R&D투자를 통해 미래형 친환경차 개발 등의 가능성은 배제하지 않았다.
이 부사장은 “미래형 차량 개발을 위한 R&D 강화하고 쏘나타 출시 등으로 인센티브 증가 없는 판매확대를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중국 시장은 두자릿수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지난해 출시된 밍투에 이어 올해에는 소형 SUV를 출시할 방침이다.
내수부진이 심화되고 있는 인도에서는 그랜드 I10과 i20, 싼타페 등을 출시하고 브라질에도 파생차종 통해 판매 모멘텀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판매가 8.8% 감소했던 유럽에서는 지난해말 i10을 내놓은 데 이어 올해 제네시스로 고급차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수시장에서는 아반떼나 쏘나타같은 볼륨차종의 노후화, 개소세 인하기대에 따른 대기수요 증가로 감소했지만 제네시스와 쏘나타로 만회할 방침이다.
이 부사장은 “제네시스와 쏘나타 출시, 맥스크르주와 싼타페 등 SUV 판매 지속 등으로 평균판매단가(ASP)가 많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기택 기자
김남이 기자
출처-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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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인도 마힌드라 품으로.
쌍용과 한솥밥 먹는다.
현대는 소비자를 개 호구로 판단한 대가로 반드시 망한다 봐라
공기업라면 모를까
높은 임금에 노조에 경영구조 ㅋㅋㅋ 망하면 크게망할삘 절대 세금 부우면 안됨
현대자동차. 인도 마힌드라 품으로.
쌍용과 한솥밥 먹는다.
미국에서도 이제는 소비자들이 현명해져서.
실제연비 떨어지는 현대차 안삽니다.
어차피 이익이 약간 줄어들고 글로벌차량 판매가 늘어나는것 fta할때 예상되었던일...
현기차 지속적인 점유하락될껍니다. 40%정도가 현기차 내부에서 잡는 점유율인걸로 알고있어요.
그정도까진 이익구조에 문제가 없다고 들었습니다. 천천히 내려갈수록 현금을 많이 쌓아두겠죠...
참고로 쌍차등과 비교하시는분있으신데...현기차 공장보면 쌍차는 그냥 동네 슈퍼라는 말이 나올껍니다.
하루빨리 정신차리고 품질개선 고객서비스 똑바로해야 할것이다
수치가 슬슬 체감되는 듯 합니다.
마이믓다...
고마해라.........
여전히 호구 한국에서 나오는 이윤으로 돈버는 타락한 기업..
토요타 직원들 5년만에 봉급올려달라고 요청한거 봤나?
자국민과 침체된 시장경제 회복을 돕고자 5년동안 임금동결한 그들보면 느끼는거 없나?
회사망해도 회사 사정이지 우리잘못아님
니들은 후퇴좀 더 되야되 ㅋㅋㅋㅋ
다들 현기까로 대동단결 훈훈하네요
한국 나머지 대기업 열개 수익보다 많다는데
반대로 수입차점유률은 계속올라갈것입니다 엔저때문에 미국시장에서도 고전하던데 진퇴양란이네요
이번에 신제네에 사활건것같던데 수입차들때문에 쉽지않을것같네요 그러니까 있을때잘하지 ㅋ ㅋ ㅋ
휸다이 축하한다 가격으론 점유율 30넘긴건 니네도 알지
현기야 니들이 간사해지지만 차량을 구입하는 고객들은 젊어지고 똑똑해지고있다.
더이상 애국심이 통하지 않아.
그리고 예전에 지원해준 돈 왜 안갚어?
앞으로 점유율 40프로 까지 가보자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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