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적 재활치료가 필요한 자동차 사고 부상자를 위한 국립 병원이 10월 경기도 양평에서 문을 연다고 국토교통부가 19일 밝혔다.
국립교통재활병원은 국토교통부가 개설하고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수탁 운영한다. 이 병원은 환자를 하루 8시간 집중치료한다. 장애유형별 전문 진료센터 4곳과 7개 병동, 304개 병상이 마련된다.
국토부는 교통재활병원이 개원하면 해마다 2만명씩 발생하는 자동차사고 장애인이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윤구 기자 kimyg@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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