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티구안의 탑승 공간을 늘린 7인승 SUV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제네바에서 선보였다.
신형은 휠베이스 109㎜, 길이 215㎜를 늘려 공간활용성을 극대화시킨 게 특징이다. 또 적재공간을 760ℓ(최대 1,920ℓ)까지 확보해 밴(VAN) 못지 않은 실용성을 자랑한다. 향후 티구안과 투아렉 사이에 위치해 폭스바겐의 SUV 라인업의 한축을 담당하게 된다.
편의품목으로는 루프 레일링 시스템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스마트폰과 각종 디바이스들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컴포지션 컬러 미디어 시스템, 다기능 스티어링 휠, 가변형 적재공간, 동급 최초로 제스처 컨트롤 기능을 탑재한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디스커버 프로 시스템 등을 갖췄다.
150마력에서 240마력까지 총 6개의 엔진 라인업으로 출시하며,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오는 9월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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