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순수 전기 SUV인 'E-트론 콰트로'의 글로벌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
25일 아우디에 따르면 사전 예약은 24일(현지시간) 노르웨이부터 시작됐다. 예약 금액은 2,900달러(330만원)이며, 양산시점과 소비자인도는 내년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E-트론 콰트로는 지난 2015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컨셉트카로 먼저 소개됐다. 길이 4,800㎜, 너비 1,930㎜, 높이 1,540㎜로 차급은 Q5와 Q7 사이에 위치하게 된다. 양산차의 최종 디자인은 컨셉트카의 기조를 그대로 이어갈 전망이다.
배터리팩의 용량은 95㎾h로 LG화학 및 삼성 SDI로부터 공급받는다. 1회 충전으로 500㎞ 이상을 달릴 수 있으며, 80%를 충전하는 데 20분 정도가 걸린다. 전기모터는 앞바퀴 축에 1개, 뒷바퀴 축에 2개가 각각 들어가며 AWD 시스템이 기본이다. 성능은 최고 435마력으로 부스트 기능을 통해 503마력까지 출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 0→100㎞/h 가속성능은 4.6초, 최고 시속은 210㎞에 달한다.
신형은 벨기에 브뤼세 공장에서 생산된다. 경쟁차종은 테슬라 모델X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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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일본 제품에 추월당하지 않기를.
중국,일본 제품에 추월당하지 않기를.
아마 일반 주행거리는 300km~350km 정도 되겠네요
가까운 곳 다녀오기엔 괜찮은데...
장거리는 충전소를 알고 가야겠네요
50% 이상이 전기차를 타게 될겁니다
2030년 전기차 판매비중 20~30%가 목표임.
내연기관은 상당히 오래 살아남을 겁니다
일단 가격 자체가 거의 하이엔드급이고 충전소 인프라도 일반 주유소 급으로 분포되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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